2018. 2. 14. 05:45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수도 연례 겨울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영어권)과 수도권 지역 가티노(Gatinea-불어권)에서 캐나다 최대 겨울 축제 '윈터루드'가 열리는데요. 매년 오타와 현지인뿐만 아니라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겨울철 최대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도 무려 2~3주 동안 이어지며 장소도 3개의 공원에서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윈터루드 40주년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여서 축제 곳곳에서 평창 올림픽의 흔적을 찾을 수 있어 더욱더 좋았어요. 그럼,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오타와 시청 연방 정부가 주최하는 국립 축제이지만, 오타와 시청도 참여해요. 시청 바로 앞 공원이 축제 장..
2018. 2. 10. 15:54 축제 및 이벤트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캐나다 전역 군인들의 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는 연간회원에게 콘서트 초청 메일을 연중 3~6회 정도 보내는데요. 캐나다 군대(Canadian Armed Forces) 및 총독 근위보병연대(Governor General's Foot Guards)의 군악대 등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없는 연주회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나들이를 워낙 좋아해서 만 5년째 1년 회원권을 매년 구입하고 있어 콘서트에 종종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해 눈발을 헤치며 다녀왔는데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 기념으로 아리랑 변주곡이 연주되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