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4. 15:19 북미 정보&문화
우리나라와 다른 북미 크리스마스 문화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을 설과 추석으로 손꼽을 수 있듯이, 북미 최대 명절은 크리스마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4일과 25일 전후를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보지만, 북미에서는 12월 한 달을 시즌으로 보는 편이기 때문에 12월 첫째 주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처음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로 지금! '북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5가지 신호탄'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북미 크리스마스 문화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기부 문화 (11월 중순~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시즌을 가장 먼저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은 '산타클로스 퍼레이드(Santa Calus Parade)'입니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12월 중순에 끝이 나는데요..
2018. 5. 14. 13: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회사 소속 밴드의 기부 공연 남편이 다니고 있는 캐나다 회사에 소속된 밴드들은 매년 아프리카와 지역 푸드뱅크를 위한 기부 공연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이 열린다고 하여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캐나다 회사의 밴드 공연의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기부 공연 티켓 기부 공연 열리기 2주 전부터 티켓을 판매했어요. 저희는 세 가족이어서 15달러 상당의 티켓을 3장 구매했어요. 라이브 바(bar)나 레스토랑의 경우 가수의 유명세에 따라 공연비를 따로 내기도 하는데요. 1장의 티켓으로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고 15달러 상당의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라이브 펍(pub) 수도 오타와에 있는 GreenFields Gastro Public House라는 펍(..
2018. 5. 5. 17:1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회식에서 캐나다인의 성향이 보인다! 캐나다 이민 생활이 벌써 11년이 되어가네요. 단기 거주를 위해 입국했다가 이렇게 오래 눌러 앉을 줄은 몰랐어요. 그동안 여러 인간관계과 다양한 상황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와 캐나다인의 성향을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라지 않은 생소한 나라에서 날마다 적응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의 회식 문화를 통해 캐나다인의 성향을 나눔 하고자 해요. 회식은 언제 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근무 시간이 끝난 이후에 회식을 하는 편인데요. 근래에는 야간 시간대의 회식을 지양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들었어요. 캐나다에서의 대부분의 회식은 근무시간에 이뤄지며 주로 점심시간에 해요.점심 문화도 조금 다른데요. 우리나라의 직장인은 주로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