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0. 05:51 꼼지락 꼼지락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어렵지 않아! 11월 넷째 주 금요일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로 크리스마스 쇼핑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쇼핑몰과 스토어 곳곳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으로 가득 차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북미에서는 12월을 앞둔 주말에 집 안팎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저희 집도 쇼핑을 마치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담긴 상자들을 창고에서 꺼내와 집안을 꾸몄네요. 어느 정도 정리를 한 후 집안을 둘러보니, 식탁 위에 장식을 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안의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보았어요. 최소 비용으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볼까요?여기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찾아간 캐나다 가구 체인 봄베이(Bombay)에서 찍은 테이블 장식이에요. 북미에서는 디너파..
2015. 12. 16. 08:29 꼼지락 꼼지락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물이 바로 '포인세티아'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의 색깔인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된 잎을 가지고 있어, 화분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언뜻 보면 빨간 잎을 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포인세티아는 잎 색깔이 빨간색과 초록색이며, 꽃은 가지 끝에서 10개씩 모여 달린답니다. 포인세티아(Poinsettia)란? - 다음 백과사전 참조 -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떨기나무입니다. 멕시코 원주민들은 포인세티아는 가지를 자르면 나오는 하얀 수액을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였고, 빨간 잎은 옷을 물들이는 빨간 염료로 사용했다고 해요. 꽃말은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의 마음이 타고 있어요'라는 뜻으로 이와 관련된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