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5. 04:08 축제 및 이벤트
3~4월이 되면 봄꽃이 피는 우리나라와 달리 캐나다는 겨우내 쌓인 눈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데요. 화사한 봄꽃 대신 캐나다의 긴 겨울잠을 깨우는 두 가지가 있으니, 바로 부활절과 메이플 시럽 이벤트입니다. 전 세계 생산량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메이플 시럽 생산 시기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입니다. 그 이유는 영하 5도와 영상 5도를 오고가는 날씨 속에 메이플 시럽의 원료가 되는 단풍나무(Maple tree)의 수액 속 당분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최고치에 도달하기 때문이에요. 3~4월이 되면, 캐나다 곳곳에서 메이플 시럽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답니다. 양력의 특정한 날짜로 정해져 있지 않은 매해 날짜가 다른 부정기 축제일 중 하나인 부활절의 날짜는 매년 3월 22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