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6. 06:16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농업식품박물관 연례 이벤트 '아이스크림 축제'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는 있는 캐나다농업식품박물관은 다양한 농장 가축을 직접 키우며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농업식품박물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연례 아이스크림 축제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캐나다 농업식품박물관은 말, 소, 젖소, 돼지, 양, 염소, 알파카, 닭, 오리, 칠면조, 토끼 등 다양한 농장 가축을 키우며 농업과 식품에 관련된 살아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7년 내내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며 다니는 최애 박물관 중 하나로, 매번 색다른 이벤트가 실시돼 다닐 때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2019. 6. 8. 08:22 요리쿡 조리쿡
마카로니 앤드 치즈 (Macaroni and Cheese) 만드는법 북미 가정집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이상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만드는 파스타 요리 중 하나가 바로 '맥앤치즈'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키즈 메뉴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파스타로, 마치 우리나라 '간장계란밥' 만큼이나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먹는 요리이기도 해요. 캐나다에 사는 저희는 저녁만큼은 한식을 먹는 편이지만, 저희 딸이 파스타를 좋아해 가끔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은 북미의 국민 파스타 '마카로니앤치즈'의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1. 재료 준비 재료(3~4인분): 마카로니 3컵(300g), 우유(3.25%) 3컵, 버터 3큰술, 치즈 2.5컵, 밀가루 3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0...
2018. 2. 12. 13:05 북미 음식문화
미국 캐나다 디저트 추천! 프로즌 요거트 체인 멘치스(Menchie's) 우리나라에서의 디저트는 보통 식간에 즐기는 달콤한 먹거리라면 북미인들에게 디저트는 식사를 마무리 짓는 한 끼에 속한 메뉴라고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또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북미인들의 특징을 예로 들자면 달콤한 조각 케이크에 아이스크림, 초콜릿칩, 캐러멜 시럽 등을 더해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단맛의 조합을 즐기면서도 견과류 및 과일 토핑을 꼭 더하거나 유기농, 저지방, 무가당, 트랜스지방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건강을 신경 쓴다는 다소 언밸런스한 면이 있지요. 암튼 두 가지의 특징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프로즌 요거트인데요. 아이스크림과 유사하지만 지방과 당분이 적고 건강한 요거트에 각종 달콤한 토핑과 시럽..
2017. 12. 25. 15:41 요리쿡 조리쿡
크리미 그린빈스 요리-사이드 및 술안주 메뉴 북미 홈파티 상차림은 고기 종류 1가지와 사이드 메뉴 2~4가지 정도로, 우리나라의 손님상 차림 가짓수에 비하여 다소 적은 편인데요. 보통 사이드 메뉴는 샐러드와 함께 당근, 감자, 그린빈, 옥수수콘 등이 상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소는 보통 찐 후 소금(버터), 후추 등을 뿌려 먹는 간단한 찜을 가장 많이 해요. 그런데 지난달에 손님 초대를 받아 다녀온 캐네디언 가정에서 평소와 다른 색다른 그린빈 요리를 맛본 이후 지인에게 레시피를 나눔 받아 종종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평소에 콩을 즐겨 먹지 않은 제 입맛에도 꽤 맞을 정도로 맛있어서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껍질콩의 심플하지만 놀라운 변신을 함께 보러 가볼까요?^^ 1. 재료 준비 재료: 그린빈(껍..
2016. 10. 26. 03:18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오타와는 캐나다 수도이다 보니, 다른 도시보다 국립 박물관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저희가 매년 연간 회원권을 사서 자주 다니는 박물관이 세 곳 정도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이에요. 저는 어렸을 적에 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 댁에서 가축을 키우는 모습을 봐왔지만, 저희 딸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못하네요. 농업에 대해서 자주 접하면 좋을 것 같아, 시간이 나거나 특별 이벤트를 하면 종종 들리는데요. 오늘은 박물관에 진행하는 여러 액티비티 중에서 젖소 젖 짜기 시연을 골라서 보고 왔어요. 그럼, 캐나다 우유의 탄생기를 살펴볼까요?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축을 직접 키우고 있어요. 소, 말, 양, 염소, 돼지, 토끼, 칠면조, 오리 등 농장에서 흔히..
2016. 9. 9. 00:27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서 커피를 파는 어느 곳을 가나 흔하게 듣는 말 중의 하나는 "I'd like a medium double double."인데요. 미국에는 없고, 캐나다에만 있는 커피 용어가 바로 'double double'입니다. double double은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인 Tim Hortons에서 시작한 용어로, 현재는 캐나다에서 대중화된 용어입니다. 사진의 커피 컵 뚜껑에 Double Double를 뜻하는 DD라고 적힌 컵 뚜껑이 보이시지요? 여러 종류의 커피를 주문했을 때 섞이지 않도록 DD라고 적어서 주기도 합니다. 팀홀튼(Tim Hortons)은 토론토 Maple Leaf 하키팀 선수였던 Tim Horton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1964년에 설립한 커피 체인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