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8. 08:09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체인 레스토랑 Kelseys Original Roadhouse 저희 가족은 주말마다 여행 또는 액티비티로 거의 집밖에 있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외식 횟수에 비해 캐나다 맛집 블로거를 할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에 매우 인색해 매번 다니는 곳에서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이에요. 소심한 입맛 때문에 음식점도 현지 맛집보다는 전국 체인 레스토랑 위주로 다녔던 것 같아요. 덕분에 캐나다에 10년 동안 살면서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은 거의 다 다녔는데 집 근처에 두고도 안 가본 곳이 하나 있어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캐나다 Cara Operations 오늘 소개할 Kelsey's는 Cara Operations 소유의 체인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요. Cara Operations L..
2017. 11. 14. 16:04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동부 피자 프랜차이즈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 캐나다에는 주요 주식 메뉴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피자와 파스타인데요. 그래서 각종 브랜드가 꽤 많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로,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1977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민영 방송국 CTV에서 2011년에 오타와 베스트 피자로도 손꼽힌 곳이에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가브리엘 피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 가브리엘 피자는 크게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나뉘는데요. 사진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모습으로 테이블이 전혀 없는 지점도 있고 몇 개의 테이블을 가진..
2017. 5. 7. 00:07 요리쿡 조리쿡
바비큐로 차린 손님 초대 요리 12년 전에 선생님과 학생 사이로 만난 아이가 어느덧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해 가정을 이뤘는데, 미국 여행 도중에 캐나다에 들려 얼굴을 보러 오겠다며 연락이 왔어요. 반가운 마음에 덥석 환영한 후 나중에서야 오는 방법을 물어보니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 반나절을 보내다가 다시 8시간 고속버스를 타고 저희가 사는 오타와에 오겠다는 거예요. 무리한 일정에 걱정 반, 미안함 반이 되어 여행도 할 겸 버스를 덜 타도 되는 몬트리올에서 마중 나가 함께 여행을 한 후 집으로 오기로 했어요.새벽에 일어나 저녁 식사 테이블을 미리 세팅해놓고 몬트리올을 향해 출발했네요.몬트리올에 가는 길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캐나다 흰기러기 떼를 만나는 선물을 받았네요. 몬트리올 시외 터미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