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12:36 오타와 볼거리
단풍국 캐나다! 세계 최대 메이플시럽 생산국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빨간 단풍잎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에는 단풍나무가 매우 많고 아름다워 단풍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약 80%를 만드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봄방학(March Break)을 맞이해 제철을 맞이한 메이플시럽 농장을 다녀왔어요. 그럼, 19세기 집을 둘러싸고 있는 운치 있는 시골 농장을 함께 둘러볼까요? 북미 농장은 시민들의 놀이터 북미 도시 근교에 있는 농장은 시민들을 위해 개방돼 있는데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및 구입할 수 있고 부활절(Easter), 추수감사절(Thanksgiving), 할로윈(Halloween), 크리스마스(Christmas) 특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
2017. 4. 3. 17:0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대표 수출품 메이플시럽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은 퀘벡 주의 원주민이 처음 만들기 시작해 1900년대 후반에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에게 전해졌어요. 1970년대의 현대 기술 향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85%를 생산하고 있으며, 캐나다 총 생산량의 90%는 메이플 시럽의 고향인 퀘벡 주에서 생산되고 있답니다. 북미 유일의 도심 단풍나무숲에서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캐나다 메이플 슈거 축제(Maple Sugar Festival)를 통해 캐나다의 달콤함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메이플 시럽 생산철은 3~4월 과일과 채소의 생산과 재배에 제철이 있듯이, 메이플 시럽의 생산에도 제철이 있는데요. 생산철은 3월과 4월, 딱 2달입..
2017. 3. 7. 03:13 축제 및 이벤트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페스티벌(Great Canadian Maple Festival) 17세기 초반부터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하에 있었던 캐나다는 1876년에 독립하여, 2017년 올해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타와 시청에서 새롭게 마련한 연례 축제로, 제1회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축제를 열었습니다.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열린 달콤한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캐나다의 상징, 메이플 시럽(maple syrup) 메이플 시럽의 축제가 열린 이유는 지금이 생산철이기 때문이에요. 낮 최고기온 영상 5도와 밤 최저기온 영하 5도를 오가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 사이에 단풍나무 수액에 녹아 있는 당분이 가장 높기 때문이에요. 단풍나..
2016. 2. 23. 17:09 북미 음식문화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80%가 캐나다에서 생산되고 있는데요. 캐나다 국기 중앙에 빨간 단풍잎(Maple leaf)이 있을 만 하지요?^^캐나다는 메이플 시럽의 주요 생산국이지만, 사시사철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3월에서 4월 초순 사이에 나온 단풍나무 수액으로만 만들 수 있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 더욱 좋은 메이플 시럽!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단풍나무 숲으로 출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메이플 시럽 생산 과정을 보려면 단풍나무 숲(Sugar bush)을 찾아가야 합니다.^^매년 3월이 되면,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농장마다 다양한 축제를 여는데요. 그곳에 가면, 단풍나무 숲을 갈 수 있답니다. 농장 입구에서 마차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