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6. 06:0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사람들이 달러 스토어를 활용하는 법! 캐나다에도 한국의 다이소처럼 프랜차이즈 균일가 생활용품숍인 달러 스토어(Dollar Store)가 있는데요.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Dollarama와 Dollar Tree가 강세인 듯합니다. 천원샵에 없는 것은 없지만, 딱 하나 없는 것이 있다면 '불황'이라고 할 정도로, 경기가 침제할수록 더욱더 강하게 그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캐나다 사람들은 대체로 근검절약 정신이 매우 투철한 편이라, 그런 국민성이 달러스토어의 인기에 점수를 더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빈부 격차는 당연히 존재하지만, 생활용품의 소비패턴에는 큰 격차가 없고 거의 비슷비슷하거든요. 달러스토어에 갈 때마다 계산을 위해 긴 줄을 마다치 않고 기다리는..
2015. 10. 26. 13:43 축제 및 이벤트
두둥! 할로윈 5일 전입니다. 캐나다 대부분 학교에서는 할로윈이 되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할로윈 분장과 복장을 하고 학교에 등교하는데요~ 매일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모이는 것만으로 이미 흥미로운 날인 것 같아요. 학교 일정도 해당 교사의 재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오늘 캐나다 학교에서 펼치는 할로윈 파티를 제대로 훔쳐 볼까요?^^ 할로윈 코스튬(costume) 다 모여라! 2013년도 저희 딸 아이 반 학생들이 할로윈 복장을 입고 온 모습이에요. 넘 귀엽죠? >.< 예쁜 얼굴은 초상권 문제로 캐릭터 이름으로 가렸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남자아이들에게는 스파이더맨, 슈퍼맨, ..
2015. 10. 1. 13:41 북미 정보&문화
Coming soon! 할로윈이 다가온다! 지금 현재 북미 스토어마다 10월 31일 할로윈(Halloween)을 겨냥한 상품들로 가득가득합니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구요?^^ 이 상품들은 8월 중순부터 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두 2주 전에 찍은 사진인데, 10월 첫날 기념으로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북미는 8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여름 상품을 막바지 세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들어서자마자 개학 준비물, 추수감사절, 할로윈과 관련된 상품들이 마트의 주요 진열대를 장악합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할로윈입니다.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절보다 으스스한 공포체험이 가득한 할로윈이 사람들의 소비를 더 자극하나 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북미 스토어에 가득가득한 할로윈 분위기를 둘러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