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01:36 북미 볼거리
가을에 캐나다 시골길에서 마주하는 것들 캐나다 오타와에 사는 저희 가족은 단풍여행 목적지를 정하기 위해 단풍지도를 보고 차로 5시간 걸리는 토론토행을 결정했는데요. 토론토에 점점 가까워져가자 단풍지도와 달리 나무들이 점점 푸르러져 가더라구요^^;; 호텔까지 예약하고 출발한 여행인데 저희 집에서 보이는 뷰가 더 알록달록한 상태라 잠시 당황했다가 깔끔하게 포기하고 쇼핑과 맛집 투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대신 집에 돌아오는 길은 고속도로 대신 시간이 더 걸려도 시골길을 드라이브하며 아쉬움을 달래 보기로 했어요. 고속도로보다 운치 있는 국도 저희 가족은 캐나다 대도시 1위 토론토에서 2년 살았고, 지금은 대도시 4위이자 수도인 오타와에서 9년째 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북미 대도시 위..
2019. 10. 13. 07:01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권] 가티노 파크 (Gatineau Park) 캐나다 수도권 오타와-가티노(Ottawa-Gatineau)에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설악산 국립공원(355㎢)과 면적이 비슷한 가티노 공원(361㎢)이 있는데요. 캐나다 10대 수상 매켄지 킹(William Lyon Mackenzie King)이 1950년에 사망했을 때 소유지 70만 평 이상을 기부해 10,739만 평의 공원이 형성되기 시작됐어요. 오늘은 캐나다 가티노 파크의 가을 풍경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가티노 파크 (Gatineau Park)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에요. 가티노 공원은 설악산과 면적이 비슷하나, 최고 높이는 345m로 설악산(1,708m)보다 훨씬 낮지만, 산이 거의 없는 수도권에서는 가장 높은 고지대이기도 해요..
2018. 10. 18. 00:4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알곤퀸 주립공원 (Algonquin Provincial Park) 온타리오주에서 캐나다 가을 단풍여행지로 손꼽히는 알곤퀸 주립공원에 다녀왔어요. 1893년에 설립된 알곤퀸 공원(Algonquin Park)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으로 캐나다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와 4위 오타와(Ottawa) 사이에 위치해 있어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이에요. 공원 총면적은 7,653km2로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의 75%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공원 내에 2,400개 이상의 호수와 1,200km에 달하는 시내와 강이 있어 어딜 가나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알곤퀸 주립공원 1992년에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알곤퀸 공원은 9월 중순부터 10월 ..
2018. 3. 4. 10:16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캐나다 여행 및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유학, 해외 연수 등 단기 거주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머무는 동안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기념품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와 예술성을 자랑하는 스토어를 소개하고자 해요. 오타와(Ottawa) 리도 센터(Rideau Centre) 전문점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 다운타운에 있는 리도 센터 1층에 입점해 있어요. 리도 센터(Rideau Centre)는 캐나다 쇼핑몰 중 6번째로 큰 쇼핑몰로 현재 Hudson's Bay, Nordstrom, Simons 등 주요 백화점과 함께 150개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습니다.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지난 12월 26일 캐나다 박싱데이(Boxing Day) 이후 ..
2017. 10. 16. 09:28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 드라이브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오타와 강의 상류가 있는 서쪽을 향해 차로 2시간(160km) 정도 달리면 가을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이 나오는데요. 지난 주말 오페옹고 라인을 따라 드라이브하던 중 들렸던 골든 호수의 아름다움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골든 레이크(Golden Lake)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렌프루 카운티(Renfrew County)에 있어요. 참고로, County는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행정 구역 단위로 우리나라의 '군(郡)'에 해당합니다. 날씨가 흐린 탓인지 한낮인데도 수면이 은은한 달빛 아래 빛나는 것처럼 반짝거려 신기했어요.골든 호(Golden Lak..
2016. 9. 30. 23: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가을의 오색 향연을 따라.... 국기(사진 하단) 중앙에도 빨간 단풍잎이 그려질 만큼 단풍잎(maple leaf)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데요. 18세기부터 단풍잎은 캐나다 동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셔츠, 제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의 모자와 배지에 이어 국기에 이르기까지 국가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전 세계 총 생산량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플 시럽도 단풍나무 수액을 채취해 오랫동안 끓여 만든 거예요. 캐나다에서 가을이 되면 서쪽은 낙엽송으로 황금빛으로 물들여지고, 동쪽은 단풍나무로 붉은빛으로 물들여지는데요. 캐나다 동쪽에는 나이아가라, 토론토,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에 이르기까지 약 800km에 해당하는 메이플 로드(maple road)가 ..
2015. 10. 27. 11:20 꼼지락 꼼지락
아이 생일파티를 위해서 매년 배너를 만들고 있는데요. 저희 딸 생일은 할로윈(Halloween) 바로 전날인 10월 30일입니다. 할로윈 베이비가 되지 않기를 바랬던 캐나다 사촌 동생의 간절한 바람대로 할로윈을 1시간 44분 앞둔 30일 오후 10시 16분에 태어났어요.>..>>http://blog.naver.com/aeri4620/220520862031Letter 종이를 절반으로 접은 후, 도안 사이에 끼워주세요. 도안을 따라 윤곽선을 그려 주세요. 그려진 윤곽선을 따라 종이를 오려 주세요. 접혀있던 종이를 펼치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선이 짧은 쪽에서 부채 접기를 시작해 끝까지 접어 주세요. 끝까지 접으시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데요. 선이 긴 쪽의 양 끝을 가운데로 모아서 붙여 주세요. 종이가 두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