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6. 13:43 축제 및 이벤트
두둥! 할로윈 5일 전입니다. 캐나다 대부분 학교에서는 할로윈이 되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할로윈 분장과 복장을 하고 학교에 등교하는데요~ 매일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모이는 것만으로 이미 흥미로운 날인 것 같아요. 학교 일정도 해당 교사의 재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오늘 캐나다 학교에서 펼치는 할로윈 파티를 제대로 훔쳐 볼까요?^^ 할로윈 코스튬(costume) 다 모여라! 2013년도 저희 딸 아이 반 학생들이 할로윈 복장을 입고 온 모습이에요. 넘 귀엽죠? >.< 예쁜 얼굴은 초상권 문제로 캐릭터 이름으로 가렸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남자아이들에게는 스파이더맨, 슈퍼맨, ..
2015. 10. 21. 05:36 축제 및 이벤트
한국은 청와대, 미국은 백악관, 그렇다면 캐나다는 어디일까요? 이 답을 찾기 위해서는 한국과 다른 캐나다의 정치에 대해서 살짝 짚어보고 가야 하는데요. 캐나다는 입헌군주제로 대통령 대신에 군주가 있습니다. 영국 군주가 국가 원수로, 현재 엘리자베스 2세입니다. 사실상 영국 정부와 군주는 캐나다 정치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고, 군주의 권한 대리인이 총독(Governor General)이 캐나다의 주요 법안 및 고위직 인사에 대한 재가 및 승인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독특하지요? 한국의 대통령이 거주하는 청와대처럼 캐나다 총독이 거주하는 관저를 리도 홀(Rideau Hall)이라 부릅니다. 대중에게 개방되어 투어가 가능합니다. 2015년 현재 총독은 David Johnston입니다. 캐나다의 정치 ..
2015. 10. 1. 13:41 북미 정보&문화
Coming soon! 할로윈이 다가온다! 지금 현재 북미 스토어마다 10월 31일 할로윈(Halloween)을 겨냥한 상품들로 가득가득합니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구요?^^ 이 상품들은 8월 중순부터 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두 2주 전에 찍은 사진인데, 10월 첫날 기념으로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북미는 8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여름 상품을 막바지 세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들어서자마자 개학 준비물, 추수감사절, 할로윈과 관련된 상품들이 마트의 주요 진열대를 장악합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할로윈입니다.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절보다 으스스한 공포체험이 가득한 할로윈이 사람들의 소비를 더 자극하나 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북미 스토어에 가득가득한 할로윈 분위기를 둘러보실까요?..
2015. 9. 26. 02:30 북미 정보&문화
[북미 가을문화] 캐네디언이 가을을 즐기는 방법 TOP 10 한국은 내일이면 민족 대명절 추석이네요. 마음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향길이지만, 몸은 캐나다 땅에 있네요. 캐나다에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한국이 추석이 있듯이, 캐나다에도 추수감사절이 있는데요. 매년 10월 둘째 주 월요일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로, 한국의 추석만큼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을에 빠질 수 없는 빅 이벤트인 할로윈(Halloween :10월 31일)이 있습니다.!!! 캐나다 가을의 모습은 어떠하며, 또 캐네디언은 가을을 어떻게 즐기는지 저희 가족 이야기와 함께 소개할께요.^0^ Here we go!! 1. 사과 & 호박 픽킹 캐네디언들은 가을이 오면, 사과와 호박 농장을 찾기로 가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