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0. 12:28 축제 및 이벤트
"매년 8월, 오타와에서 농촌 마을의 축제를 즐기다!" ㅣ 나반 축제(Navan Fair)는 뭐예요?나반(Navan)은 캐나다 오타와 동쪽 끝에 있는 농촌 시골 마을인데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2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인구수가 3천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랍니다. 매년 8월에 이곳에서 나반 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올해 2015년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렸습니다. ㅣ 나반 축제(Navan Fair)의 유래는 언제부터인가요?1946년에 축제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축제 첫 회 성인 한 명당 입장료가 35센트(350원)이었습니다. 올해는 10달러인데요. 입장료의 변화에서부터 오래된 역사가 느껴지지요?^^ 주소 : 1279 Colonial Road, Navan, Ontario, Ca..
2015. 8. 8. 06:03 요리쿡 조리쿡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으로 휴가를 떠나는 캠핑철이기도 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보양식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길만한 데는 고기만 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고기보인 제게는 늘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조치법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달콤하고 쫄깃한 육질로 무더위에 지친 내 몸을 달래줄 LA갈비에 대한 레시피를 나눔 하겠습니다. 고기값이 비싸서 실패하면 큰 낙심이 되는 LA갈비, 절대 실패하지 않는 양념 비법과 핏물 빼기 노하우를 알아볼까요? "어? 근데 왜 LA갈비라고 부르지?" 미국 LA지역에 이주한 한인들이 즐겨 먹어서 LA갈비라고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소의 갈..
2015. 8. 5. 11:52 축제 및 이벤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리도운하(Rideau Canal)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데요. 매년 시빅 할러데이(Civic Holiday)가 되면, 리도운하에서 축제가 열린답니다. 리도 운하의 축제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기 전에, 축제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갈까요?^^ 리도운하 축제의 정식 명칭은?1995년에 시작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리도 운하 축제의 정식명칭은 입니다.정식명칭이 한눈에 잘 안 들어 오는데요, 'colonel'는 군대 계급 중 대령을, 'By'는 오타와 운하건설의 총책임자였던 Jone By의 성(last name)을 말합니다. 즉, 축제의 정식 명칭은 '바이 대령의 날'입니다. Colonel By Day가 매년 8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린 이유는?매년 8월 첫째 주 월..
2015. 8. 2. 11:19 축제 및 이벤트
24주년 연례 오타와 국제 버스커 축제(BuskerFest)가 시작되었습니다. Who 버스커(Busker)는 뭐예요?2011년 슈퍼스타K 3에 준우승을 차지한 버스커 버스커에 의해 친숙한 느낌이 드실 것 같은데요. 버스커(Busker)는 거리의 악사 또는 거리의 배우를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거리의 예술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바로 그곳이 버스커 축제입니다. What 어떤 공연을 볼 수 있나요?캐나다 최고 서커스 및 거리 공연뿐만 아니라, 기네스북에 등재된 네덜란드, 영국, 호주 버스커의 공연까지 최고의 공연을 보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Where 어디서 볼 수 있나요?See you on Sparks Street! ; 오타와 다운타운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기준으로 남..
2015. 7. 31. 13:15 요리쿡 조리쿡
시부모님과 함께 한 두달째 아침 식사입니다. 한 달이 넘어서니, 한국음식을 더욱더 그리워하십니다. 알지요, 그 마음.... 타지에서 8년째 사는 저는 더 그러니까요. 저는 식탐이 있지도 않고, 과식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도 가끔 하지만, 음식을 조절해서 10년 넘게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사는 년수가 더해질수록 식탐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한국 음식에 대한 집착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향수병이 짙어져 마음이 울적해질 때마다 바로 항공권을 끊고 한국을 갈 수도 없는 일...그렇다보니, 한국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오타와에는 한국음식점이 여섯 곳 정도 있습니다. 물론 입맛에 맞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 입맛에는 도저히 맞지 않아 몇..
2015. 7. 28. 12:02 북미 볼거리
온타리오 주에 있는 400과 401 고속도로에는 23개의 고속도로 서비스 센터(휴게소)인 Onroute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운전의 피곤함을 잠시 달랠 수 있는 모던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인데요.하지만 아쉽게도 각 휴게소마다 특별한 특징이 없습니다. 휴게소마다 입점한 5~7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어떤 것이냐의 차이일 뿐, 거의 판박이처럼 흡사합니다.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곳은 고속도로 상의 평범한 휴게소가 아닌, 온타리오 주의 관광명소가 된 휴게소인데요.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안의 지루함을 충분히 달래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유명한 휴게소가 어디 즈음에 있고, 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401 온타리오 주 고속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