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30. 16:41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국가 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캐나다 정치체제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데요. 캐나다는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하에 있다가 1867년에 독립하였지만, 영연방 국가로서 현재 캐나다의 국가 원수(군주)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입니다. 법적인 모든 권력은 엘리자베스 2세에게 있으나 주로 영국에 머물기 때문에 총리의 조언을 받아 자신을 대리하는 총독을 임명합니다. 총독은 여왕을 대신해 캐나다군의 총사령관 역할을 수행합니다. 캐나다 총독관저(Rideau Hall)는 수도 오타와(Ottawa)에 있는데요. 매년 1월 말이 되면,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연례 행사로 겨울 축제가 열린답니다. 캐나다 총독관저에서 누린 각국의 매력을 구경하러 출발해볼까요?각국 전통 먹거리 다 모여라 축제에 참여한 각국 대사관은 오스트..
2015. 10. 21. 05:36 축제 및 이벤트
한국은 청와대, 미국은 백악관, 그렇다면 캐나다는 어디일까요? 이 답을 찾기 위해서는 한국과 다른 캐나다의 정치에 대해서 살짝 짚어보고 가야 하는데요. 캐나다는 입헌군주제로 대통령 대신에 군주가 있습니다. 영국 군주가 국가 원수로, 현재 엘리자베스 2세입니다. 사실상 영국 정부와 군주는 캐나다 정치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고, 군주의 권한 대리인이 총독(Governor General)이 캐나다의 주요 법안 및 고위직 인사에 대한 재가 및 승인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독특하지요? 한국의 대통령이 거주하는 청와대처럼 캐나다 총독이 거주하는 관저를 리도 홀(Rideau Hall)이라 부릅니다. 대중에게 개방되어 투어가 가능합니다. 2015년 현재 총독은 David Johnston입니다. 캐나다의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