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1. 03:17 오타와 볼거리
수 백개의 랜드마크가 시민에게 무료 개방되는 날, Doors Open 캐나다 24개 주요 도시에서 일년에 딱 이틀 동안 도시 내 핵심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Doors Open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al Trust에서 시행하는 국가 연례행사로 평소에는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거나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이 가능한 각 도시의 특이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나 문화유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어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Doors Open 이벤트는 매년 6월 첫째 주 주말에 시행하며, 약 200여 개의 랜드마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랜드마크는 관공서, 공기업, 대사..
2016. 8. 31. 13:46 북미 볼거리
캐나다는 10개 주(province)와 3개의 준주(territory)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수도 오타와에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있고, 10개 주마다 주의사당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퀘벡 주 퀘벡시티에 있는 퀘벡 주의사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퀘벡은 캐나다가 영국과 프랑스 식민지 지배를 받을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이었으며, 7년 전쟁(1756~63년)에서 프랑스군을 이긴 영국군에 의해 함락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남아 프랑스의 역사, 문화, 언어를 지켜가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럼,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또 다른 역사와 매력을 지닌 퀘벡 주의사당 National Assembly of Quebec을 향해 출발해볼까요? 퀘벡 주의사당 외부 퀘벡 주의사당 전면 모습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