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6. 13:42 북미 정보&문화
일년에 2번 치과 정기검진을 다니고 있어요.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는 수많은 충치탓에 불량치아를 가지고 있는 신세이지만, 성인이 된 후 잘 관리해서 더 심해지고 있지는 않네요. 치과 정기검진을 마친 후, 치과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하루에 2번 양치질, 최소 1번의 치실질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시더라구요. 알았다고 대답하고 치료실을 나오는데, '응? 하루에 2번?, 3번이 아니고?'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치과쌤 말이 맞더라구요. 미국, 캐나다 치과협회는 '하루에 최소 2번' 양치질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 귀가 닳도록 들었던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의 3-3-3 양치질 법칙과 사뭇 달라서 갸우뚱했네요. 하루에 양치질 3번도 부족해서 4~6번 하는 사람을 한국에서 흔치 않게 봐왔기 때문..
2015. 11. 10. 11:19 북미 정보&문화
북미에서 묻지 말아야 할 질문 10가지로 알아보는 북미인 성향 1. 이름이 뭐예요?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의 이름 정도는 예의상 알아둬야 할 것 같아, 초면에 당연히 물어보는 질문으로 생각하는데요. 북미에서는 이름을 대놓고 물어보는 것이 실례입니다. 그래도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한눈에 반할만 한 매혹적인 그대! 라면 더욱 그러겠지요. ㅎㅎ 그럴 때는 "I'm Mike. Nice to meet you."라고 먼저 통성명하시면 됩니다. 그럼 상대방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I'm Jane. Nice to meet you, too."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줄 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지 않거나 차차 알려주고 싶은 경우에는 "Nice to meet you,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