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 14:01 북미 정보&문화
2달 전에 새 학년이 시작되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진학한 딸 아이 생일파티를 열었어요. 디너 파티는 친한 친구네 가족을 초대해 함께 하고, 티 파티(Tea Party)는 딸 친구들을 초대해서 온종일 파티 분위기였네요. 만 7살이 된 딸의 홈메이드 생일파티 모습을 살짝 소개합니다.^0^ 생일 티 파티(Tea Party) 생일상 모습이에요! 북미에서는 생일파티의 주제를 정해서 파티를 하는데요. 올해 저희 딸 생일파티의 주제는 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주황색을 테마색을 잡고, 아이가 좋아하는 샵킨즈로 데코하기로 했어요. 선물받은 것 외엔 전부 손으로 만들어 완성한 생일상입니다. 벽과 테이블에 걸어둔 배너 역시 직접 만들었는데요. 단풍잎 배너 만들기 방법은 아래에 있어요. Daum 메인과 Daum 초이스 블..
2015. 10. 8. 01:57 북미 정보&문화
미국과 캐나다 생일파티는 어떤 모습일까? 일년에 한 번씩 꼬박꼬박 돌아오는 생일에 받게 되는 축하를 몇십 년째 적응하지 못해 매번 머쓱해지는 건 저 뿐인가 봐요. 하지만 저희 딸 아이는 거꾸로 숫자 세는 법을 생일 D-day 카운팅으로 배웠다고 할 정도로 생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 기대감이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아이가 나중에 커서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파티의 추억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 아이의 생일파티를 열어보았어요. 6살 꼬마 아가씨의 생일파티를 통해서 북미 생일파티 문화를 살짝 엿보기로 해요. 시끌벅적했던 딸의 생파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보실래요?^^ 1. 생일파티의 주제 정하기 제 캐네디언 친구맘들이 각각 자신의 자녀를 위해 준비한 생일파티 모습이에요. 넘 예쁘지요? 위와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