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5. 05:30 북미 정보&문화
지난 주말 알고 지내던 캐나다 가정으로부터 점심 초대를 받아 다녀왔어요. 몇 번 왕래가 있었지만, 이번에 조금 더 여유 있게 머물러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네요. 이 가정에서 느낀 DIY 매력을 소개하기 전에, 맛있는 즐거움이 있었던 시간을 먼저 소개해볼까요?^^ 세 자녀의 학창 시절이 한 액자에 담아져 있네요. 캐나다 학교에서는 매년 학기 초에 스쿨 포토(school photo)을 찍는데요. 사진을 찍은 후 샘플을 보고 원하는 크기와 매수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스쿨 포토와 졸업 사진까지 한 곳에 넣은 액자를 각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네요. 캐나다 가정의 거실에는 가족사진과 앨범이 주로 비치되어 있는데요. 손님들이 오면 가족 앨범을 꺼내서 함께 보기도 해요.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