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6. 12:5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역사 박물관의 봄 방학 맞이 특별 액티비티 온타리오 주 오타와는 캐나다 수도로써 굵직한 국립 박물관이 가장 많은 도시인데요. 오타와 소재 박물관 중에서 한 곳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두 말할 것도 없이 캐나다 역사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캐나다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부터 어린이 박물관과 특별관까지 있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매우 풍부합니다. 또한, 오타와 강을 두고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마주보고 있어 오타와에서 전경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캐나다 역사 박물관에서 봄 방학을 맞이해 여러 가지 특별 액티비티를 제공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원주민부터 유럽 이주민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희가 즐겼던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원주민의 전통 놀이 ..
2017. 2. 16. 22:36 축제 및 이벤트
도깨비도 모르는 퀘벡 윈터 카니발(The Quebec Winter Carnival)의 매력 퀘벡 윈터 카니발은 1894년에 처음 시작해 세계 대전과 대공황으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다가, 1955년부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연례 축제로 다시 개최되기 시작되었는데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겨울 축제이자 캐나다 겨울 축제 Top 10에 속하는 대축제입니다. 춥고 긴 겨울 동안 지역 주민들과 도시 관광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어 퀘벡 경제와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겨울 이벤트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2017년 올해 63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날을 고대하며 기다리다가 축제 시즌에 맞춰 퀘벡 여행을 다녀왔네요.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멋과 흥이 가득했던 퀘벡 윈터 카니발을 향해 함께 가볼까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
2017. 1. 23. 16:59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겨울 대축제에서 누린 유쾌한 겨울 놀이 영하 20도 안팎의 기온에 폭설과 얼음비가 연속으로 내리다가 영상 1~2도로 날이 풀린다는 기상예보를 확인했어요. 3월 이후에나 올 것 같은 선물 같은 날씨에 집에 있을 수 없어 여행지를 알아보다가 몬트리올 눈의 축제에 다녀왔어요. 2017년 올해 34번째로 열리는 연례 축제로, 몬트리올 도시가 형성된지 375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이보다 더 신날 수 없었던 이한치한의 즐거움의 현장을 향해 출발해볼까요?^^몬트리올 눈의 축제(Fête des Neiges) 온타리오 주 오타와(Ottawa)에서 퀘벡 주 몬트리올(Montreal)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요금 20달러(약 20,000원)를 내고 축제 현장으로 가는 길에 EBS ..
2016. 10. 24. 04:13 북미 볼거리
가을 단풍 여행 캐나다 휴양지로 떠나다 캐나다 동부에 있는 퀘벡 주는 17~18세기 프랑스 식민지 당시 주요 중심지로 지금까지도 캐나다 내에서 프랑스의 역사, 문화, 풍습, 언어를 지켜가는 곳이에요. 프랑스의 매력이 담긴 퀘벡 주에 꽤 유명한 휴양지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Mont Tremblant입니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퀘벡 주 대도시 몬트리올(Montreal)에서 각각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휴양지로, 캐나다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국경 지역에서도 찾아갈 정도로 사시사철 인기가 꽤 많은 곳이에요. 저희는 매년 여름마다 놀러 가는 곳인데요. 가을 단풍이 꽤 멋있다고 해서, 올해는 가을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그럼, 캐나다 가을의 휴양지 모습을 함께 보러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