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5. 16:3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쇼핑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미국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다음 날인 11월 넷째 주 금요일을 말하는데요. 회계 장부 상의 적자(red)가 흑자(black)로 돌아설 만큼 매출이 많아 Black Friday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연간 매출의 30% 이상이 나올 정도로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대폭적인 세일은 금요일 당일만 하는 스토어도 있지만, 대체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속 이어집니다. 캐나다는 연중 내내 다양한 세일을 많이 하기에 정가에 물건을 구입해본 적이 거의 없지만, Black Friday만의 획기적인 할인을 기대하며 쇼핑을 하는 편이기에 올해도 가족과 함께 수도 오타와에서 가장 큰 쇼핑몰 2..
2017. 11. 20. 11:10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대형 쇼핑몰 시러큐스 Destiny USA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 ON)에 사는 저희 가족은 국내 여행이 지루해지면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대도시로 주말여행을 종종 다녀오는데요.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도시는 뉴욕 주 시러큐스(Syracuse, NY)로 차로 3~4시간 정도 걸려요. 친한 친구가 시러큐스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추천해줘서 처음 가게 된 이후 여러 차례의 여행을 통해 도시 곳곳의 명소를 찾아다니면서 친숙해진 곳이지요. 오늘은 시러큐스에 있는 미국에서 6번째로 크며 뉴욕 주에서는 가장 큰 대형 쇼핑몰 Destiny USA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6번째로 큰 대형 쇼핑몰 지상 6층 규모의 쇼핑몰로, 5,500대를 확보할 수 있을 만큼 주차장이 무척 넓어요...
2017. 3. 30. 21:55 북미 볼거리
이곳을 가지 않았다면 토론토를 논하지 말라! 토론토에서 캐나다 생활을 처음 시작해 2년을 지낸 후, 오타와로 이사 와서 8년째 지내고 있는데요. 그 당시 학생이었던 남편의 손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토론토 명소 이곳저곳을 참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종종 납니다. 캐나다 총인구의 7%가 사는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이민자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캐나다 대표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도시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녔던 토론토 명소 중에서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 8곳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그럼, 토론토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를 하나씩 알아볼까요?1.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곳, CN 타워(CN Tower) 토론토 명소 중..
2016. 1. 25. 14:53 북미 음식문화
'음식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캐나다 쇼핑몰 푸드코트에 가 보면, 의외로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캐나다가 다문화 국가'임을 잘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다양한 세계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캐나다 푸드코트의 모습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4번째 대도시인 수도 오타와에 살고 있구요. 오늘 소개할 푸드코트는 오타와 쇼핑몰 순위 3위에 해당하는 St. Laruant 쇼핑센터에 있어요. 캐나다 동부 지역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수준의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919년에 창업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A&W입니다. A&W의 마케팅 중 일환이 쇼핑몰 입점이다 보니, 쇼핑몰 푸트코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A&W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