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1. 07:24 축제 및 이벤트
몬트리올 비엔날레 웅대한 발코니(Le Grand Balcon) 개인적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퀘벡 주 몬트리올로 여행을 갈 때마다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를 주로 다녔어요. 그런데 몬트리올 현대 미술관에서 몬트리올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2016년 10월 1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열리는 2016 몬트리올 비엔날레를 위해 23개국에서 55명의 작가가 초대되었고 그중 18명이 캐나다인이며 우리나라 양혜규 작가도 있습니다. 몬트리올 비엔날레의 제목은 상류층을 위한 사창가를 다룬 Jean Genetd의 1957년 연극 '발코니(Le Balcon)'에서 따와 '웅대한 발코니(Le Grand Balcon)'입니다. ..
2016. 9. 24. 02:04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서 18세기 프랑스 여왕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 화가 특별전이 열려 다녀왔어요. 특별전 이벤트 중 하나로 18세기 프랑스 왕과 왕비가 입었던 드레스에 관한 설명회가 있었어요. 그럼, 25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베르사유 궁전으로 함께 가볼까요?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입니다. 미술관 앞에는 작품명이 Maman(엄마)인 거대한 청동 거미 조형물이 있어요. 우리나라 삼성 리움 미술관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스페인 빌바오, 쿠바 하나나, 일본 도쿄 등에서도 볼 수 있어요. 18세기에 몇 안 되는 여성 화가 중 가장 유명했던 엘리자베스 루이스 비제 르 브랭(Elizabeth Louise Vigée-Le B..
2016. 9. 16. 22:32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가 특별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6월부터 전시가 시작되었는데 자꾸 미루다가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허겁지겁 찾아갔네요. 베르사유 장미를 든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모습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입니다. 65,000여 점의 명성 있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프랑스 루브르와 미국 메트로폴리탄에 이어 세계 3위를 선전하고 있어요. 국립 미술관 앞에는 9m에 달하는 거대한 청동 거미 조형물이 있는데요. 프랑스 여성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마망(Maman, 엄마)입니다. 거미 조형물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스페인 빌바오, 쿠바 하나나, 일본 도쿄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