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4. 14:12 북미 정보&문화
2018년 북미 베스트셀링카 TOP 10 이민 온 후 몇 해 동안은 북미에서 드라이브하는 도중 정차하게 되면 시야에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얼마나 있는지 세어 보는 남편 목소리를 자주 듣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타지에 있다 보니 해외에서의 현기차 인기를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나 봅니다^^; 2018년 북미 신차 판매량은 눈에 띄게 둔화됐으며 해가 갈수록 세단보다는 크로스오버, SUV 및 픽업트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8년 미국 베스트셀링카 TOP 10 (연간 증감률) 포드 F 시리즈 (Ford F-Series): 909,330 (+1.4%) 램 트럭 (Ram Trucks): 536,980 (+7.2%) 쉐보레 ..
2018. 1. 2. 09:29 북미 볼거리
캐나다 시골길에서의 새해 해맞이 캐나다 동부 지역에 강추위가 닥치면서 57년 만에 최저기온 기록을 깰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혹한으로 인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례마다 행하는 새해 전야 행사가 잇따라 취소 및 대폭 축소됐어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는 혹한 시의 평균 기온은 영하 25도 정도로 2~3일 정도 춥다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2주 연속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하 25도 이하,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를 기록하고 있어요. 이민 생활 10년 만에 이런 추위는 처음인 듯해요. 캐나다 겨울 방학은 딱 2주뿐인데 2주 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추워서 계획했던 퀘벡(Qeubec) 여행은 취소하고 가까운 몬트리올(Montreal)만 다녀오고 영화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