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5. 07:28 북미 볼거리
워싱턴 D.C. 명소 링컨 기념관 (Lincoln Memorial) 2014년 6월 뉴욕시티 1주일 여행 중 계획에 없던 워싱턴 D.C. 당일 여행을 했었는데요. 당일치기라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중에서도 링컨 기념관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당시 뉴욕시티행 버스 시간이 다 되어 링컨 기념관 바로 옆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관을 둘러보지 못했던 게 아쉬워 2018년 12월 워싱턴 D.C. 여행 중 재방문했네요. 오늘은 꼭 가봐야 할 워싱턴 D.C. 명소 링컨 기념관 및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의 모습을 함께 나눔 하고자 합니다.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기념탑은 링컨기념관과 국회의사당 사이에 놓인 170m 높이의 탑인데요. 미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
2018. 4. 7. 00:26 북미 볼거리
뉴욕주립박물관의 앤티크 소방차 전시관(Fire Engine Hall) 미국 뉴욕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는 대규모의 뉴욕주립박물관이 있는데요. 2박 3일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어요. 오늘은 여러 전시 중에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미국 소방차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던 소방차 전시관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1791년 Richard Mason Tub 전시된 소방차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차량이에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비아(Philadelphia, Pennsylvania)에서 사용한 소방차로, 지역 의용 소방대원이 만들어 1832년까지 사용한 후 1932년에 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양동이로 물을 채운 후 수동 펌프로 물을 43m 가량 내뿜을 수 있습니..
2016. 11. 22. 00:33 북미 볼거리
캐나다 리도 운하에 스며든 가을 냄새 캐나다 리도 운하(Rideau Canal)은 총 202km로, 수도 오타와에서 시작하여 킹스턴까지 이어지는데요. 영국 식민지 지배 당시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군사 물자 운송을 위해 만든 운하이지만, 실제로 전쟁에 사용된 적은 없어요.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레저 스포츠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주말여행을 가볼까 해서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일요일에 눈이 꽤 내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날씨 좋은 토요일에 집에만 머물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오타와와 킹스턴 사이에 있는 스미스 폴스(Smiths Falls) 도시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리도 운하가 흐르는 스미스폴에서 발견한 한국 전쟁의 흔적과 가을의 끝자락을 나눔 해볼까 합니다. 그럼, ..
2015. 2. 24. 14:58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국립 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 of Canada) 캐나다에서 6.25전쟁의 흔적을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대도시뿐만 아니라, 인구 2천 명 내외의 아주 작은 도시에도 6.25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한 캐나다 군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기념비는 수도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국립 전쟁기념비인데요.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동쪽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의회 언덕(Parliament Hill)의 Confederation Square 광장에 있어요. 바로 맞은편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리도 운하(Rideau Canal)의 수문이 한눈에 보이는 다리가 있어 오타와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리도 운하와 함께 많이 찾는 곳 중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