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2. 17:07 북미 볼거리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된 캐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나라로, 우리나라의 약 100배에 달하는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의 캐나다 영토는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6세기부터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캐나다는 동부에 있는 4개의 주를 일부 통합하여 연방 국가가 탄생시킴으로써 1867년에 독립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캐나다 연방정부는 서부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필요해 연방 합류를 회유했고 1871년에 브리티스컬럼비아 주가 합류 조건으로 내걸은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약속했어요. 1885년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퀘벡주 몬트리올까지 잇는 캐나다태평양철도(CPR)이 탄생하게 되어 캐나다 동서 연결의 중추로서의 역할뿐만 아..
2019. 5. 29. 01:2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콘월 볼거리, Lamoureux 공원 며칠 전 남편이 저희가 사는 오타와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근교 도시로 출장이 잡혔다며 함께 가자고 하네요. 여러 번 여행 다녔던 아주 작은 시골이라 호기심은 없었지만, 캐나다 동부는 5월 초순이 되어서야 봄이 시작돼 연두연두한 봄 느낌을 느끼고 싶어 냉큼 따라나섰지요.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 간의 국경 지대와 가까운 작은 시골 마을에 찾아온 봄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콘월 (Cornwall) 콘월(Cornwall)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km 가량 떨어진 소도시로, 영국 콘월의 이름을 본떠 도시명이 정해졌어요. 도시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5만 명이며 국경지대답게 도시의 주요 산업은 물류 유통업입니다. 사..
2016. 12. 22. 22:43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레크리에이션 트레일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캐나다는 1876년에 독립하여, 내년 2017년이 되면 건국 150주년이 되는데요.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여 24,000km의 트레일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90% 정도 진행되어 22,000km가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Great Canadian Trail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캐나다를 횡단한다 서쪽(태평양 연안)과 동쪽(대서양 연안)이 연결된 트레일로 캐나다를 횡단할 수 있어요. 15,000 개의 지역사회가 트레일과 연결되어 있으며, 야생뿐만 아니라 농촌과 도시 등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사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세계 최대 규모 레크리에이션 트레일이다 G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