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8. 08:09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체인 레스토랑 Kelseys Original Roadhouse 저희 가족은 주말마다 여행 또는 액티비티로 거의 집밖에 있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외식 횟수에 비해 캐나다 맛집 블로거를 할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에 매우 인색해 매번 다니는 곳에서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이에요. 소심한 입맛 때문에 음식점도 현지 맛집보다는 전국 체인 레스토랑 위주로 다녔던 것 같아요. 덕분에 캐나다에 10년 동안 살면서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은 거의 다 다녔는데 집 근처에 두고도 안 가본 곳이 하나 있어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캐나다 Cara Operations 오늘 소개할 Kelsey's는 Cara Operations 소유의 체인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요. Cara Operations L..
2015. 9. 22. 03:33 요리쿡 조리쿡
밋밋한 햄버거 패티는 가라! 고품격 초간단 슬로우쿡 레시피 저는 고기보이지만, 다진 고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햄버거를 자주 먹지 않는데요. 어느 날 레스토랑에서 풀드 포크(pulled pork) 버거를 먹는 순간, "뭐지? 뭐 이렇게 맛있는 게 다 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위의 사진은 지난 여름 킹스턴 관광명소 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풀드 포크(pulled pork) 샌드위치입니다. 햄버거 빵에 넣으면, 풀드 포크 버거, 샌드위치 빵에 넣으면 풀드 포크 샌드위치라고 불립니다. 풀드 포크 샌드위치 1인분에 18달러, 13%의 세금과 15%의 팁을 더하면 24달러(약 2만 4천 원)입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비싸지 않은 레스토랑에서의 스테이크 가격이네요. @.@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