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31. 18:41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관람 하이라이트 및 입장 팁 캐나다에 사는 저희 가족은 북미 여행 시 새로운 도시에 갈 때마다 해당 도시의 과학 박물관은 꼭 들리는데요. 지난 11년 동안 북미 도시에 소재하는 과학 관련 박물관만 30곳 이상 다닌 듯해요. 지난 워싱턴 D.C. 여행에서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4년 만에 다시 들리게 되었어요. 북미 과학박물관 1인 관람비는 최소 8달러에서 최대 35달러로 매우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협회 소속 하의 18개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좋아요. 오늘 소개할 미국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도 포함된 곳입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함께..
2018. 10. 2. 13:08 북미 정보&문화
[우체국] 한국 구입물품의 해외배송 무료대행 서비스 캐나다 이민생활 11년 차, 처음 이민 왔을 때에는 한국보다 비싼 가격과 익숙하지 않은 물품에 적응하지 못해 꼭 필요한 물품을 가족에게 부탁해 받아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가족이어도 부탁 들어주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부탁하기가 점점 미안해져 필요한 게 있냐고 물어도 없다고 답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쇼핑과는 담 쌓아놓고 살고 있다가 티스토리 이웃 Sword님의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후기를 보자마자 단숨에 이용하게 되었어요.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서비스란? 대도시가 아닌 지역 우체국에서 업무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용한 곳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공근 우체국'입니다. 국내 쇼핑몰..
2018. 6. 22. 00:0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및 오타와에서 한국 식품 구입하기 수도 오타와(Ottawa)는 캐나다 대도시 5위 도시로,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와 2위 몬트리올(Montreal)보다 한인 수가 적은 편인데요. 오랫동안 한인마트가 딱 1곳뿐이었는데 올해 초에 1곳이 더 늘어났어요^0^ 오늘은 캐나다 및 오타와에서 한국식품 구하는 방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한국 식품을 구입하는 7가지 방법 중 1~3번은 오타와에만 적용되고, 4~7번은 캐나다 전역에 적용됩니다. 1. 아름식품(Arum Market) 웹사이트는 https://www.sushiboxgroup.com/이며 주소는 512 Bank St.입니다. 오타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식품점으로 가게 규모는 작은 편이에요. 운송비가 포함돼 있어 상품 가격이 토론토와 몬트..
2018. 5. 31. 02:55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로 날아온 한국 택배 캐나다 이민 11년 차, 이민 초기에는 생소한 캐나다 물건과 비싼 가격에 적응하지 못해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것저것 부탁해 공수해서 쓰곤 했는데요. 점차 살아가는 해가 더해지다 보니 현지 물품으로 대체하는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여기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산 고춧가루와 마늘가루 등 김치 재료 몇 가지만 1년에 1번씩만 부탁해 받고 있어요. 가족에게도 택배를 사양하고 있기에 블로그 이웃님들 중에서 종종 무언가 보내주고 싶다며 주소를 물어보시는 분도 몇몇 계셨는데 죄송한 마음이 앞서 마음만 감사히 받았네요. 그런데 얼마 전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우체국에 택배가 보관 중이라며 찾아가라는 메모가 문에 걸려 있었네요. '누굴까?' 궁금한 마음으로 택배 찾으러 다녀왔어요.우..
2018. 2. 10. 15:54 축제 및 이벤트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캐나다 전역 군인들의 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는 연간회원에게 콘서트 초청 메일을 연중 3~6회 정도 보내는데요. 캐나다 군대(Canadian Armed Forces) 및 총독 근위보병연대(Governor General's Foot Guards)의 군악대 등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없는 연주회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나들이를 워낙 좋아해서 만 5년째 1년 회원권을 매년 구입하고 있어 콘서트에 종종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해 눈발을 헤치며 다녀왔는데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 기념으로 아리랑 변주곡이 연주되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
2018. 2. 7. 15:4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사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및 미술관 나들이를 무척 좋아해서 매년 몇몇 박물관의 연간회원권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의 한 곳인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 대해서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최초의 비행기부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 및 여객기까지 총 65대의 항공기들이 실내에 전시 중이어서 둘러볼 만 합니다. 그럼, 전시 내용 및 이용 팁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 오타와 소재 국립 박물관 대부분이 다운타운에 밀집돼 있는 반면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은 경비행장(Ottawa/Rockcliffe Airport)과 함께 있어 다운..
2016. 11. 10. 04:54 북미 정보&문화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가지고 오자 캐나다에 10여 년을 살다 보니, 캐나다를 오가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저 역시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제한된 수하물 안에 무엇부터 넣어 가져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남편의 대학교 남은 학기를 마저 이수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던지라 캐나다에 약 1년 동안 거주할 계획으로 짐을 쌌는데도 짐이 많아서 넣고 빼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캐나다 여행, 유학, 이민 시 가져오면 좋은 것들을 콕콕 짚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선글라스과 선크림 캐나다 자외선 수치는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실내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는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션으로 착용하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외출 필수용품으로 ..
2016. 3. 9. 00:04 북미 정보&문화
2016년 3월 15일부터 캐나다를 항공으로 입국하거나 경유하는 비자 면제국가 국민은 전자여행허가서(eTA)가 필요합니다. 그럼, eT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전자여행허가서(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eTA)란? 전자여행허가서는 2016년 3월 15일부터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비자 면제국가 국민에 대한 새로운 입국 요건입니다. (수정 : 2016년 11월 10일 의무화)전자여행허가서는 여권과 전자적으로 연결되며, 5년 또는 여권 만료 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유효합니다. ㅣ eTA 필요한 자항공을 이용하여 캐나다 공항으로 입국, 경유하는 모든 비자 면제국가(대한민국)의 국민 - 2015년 8월 1일 전에 캐나다에서 학생 또는 임시근로자가 유학 또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