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5. 14: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미스폴스] 리도 운하 방문제 센터 유네스코에 등록된 캐나다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20개인데요. 그중 하나인 리도 운하(Rideau Canal)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킹스턴(Kingston)까지 이어져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202km 길이의 운하의 중간 지점에 있는 리도 운하 방문자 센터로, 방문객들에게 리도 운하에 대한 여행 안내 및 학습 센터를 기능을 맡는 곳입니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1812년 전쟁은 미국과 영국 및 양국의 동맹국 사이에서 약 3년 동안 벌어진 전쟁인데요. 캐나다(당시 영국령)는 1812년 전쟁 이후 미국과의 전쟁 시 전쟁 물자 공급 및 통신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1826년에 리도..
2018. 6. 4. 01:14 북미 볼거리
어린이 과학기술 박물관(Children's Museum of Science and Technology)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역사 또는 과학박물관 또는 미술관 중 한 곳 이상은 꼭 방문하는 편인데요. 뉴욕주 트로이(Troy)를 방문할 시 어린이 과학기술 박물관 있다고 해서 딸과 함께 방문했어요. 놀이와 탐구를 통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향해 함께 가볼까요? 어린이 과학기술 박물관(CMOST) 어린이 과학기술 박물관(Children's Museum of Science and Technology)은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와 광역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트로이(Troy)에 있어요. 1954년에 어린이 박물관으로 오픈한 이래로 3번의 이전을 통해 2015년 9..
2018. 4. 23. 01:09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John Boyd Thacher State Park 존 보이드 태처 주립 공원은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서 남서쪽으로 27km(17mi)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요. 올버니 여행을 마치고 저희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로 돌아오는 마지막 일정으로 공원을 잠시 들렸어요. 아직은 눈이 다 녹지 않았고 바람이 강해서 트레일은 걷지 못했고 주립 공원의 전망대 및 비지터 센터를 둘러보고 왔어요. 뉴욕주 존 보이드 태처 주립 공원 뉴욕 주의 올버니(Albany)에 있는 힐튼 가든 인(Hilton Garden Inn)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전망대를 향해 시골길을 따라갔어요. 목적지 근처에 도달하자 높은 절벽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어요.남산 공원과 비슷하게 차로 올라갔더니 ..
2018. 3. 24. 04:11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꼭 가봐야 할 '더 스트롱(The Strong National Museum of Play)' 로체스터(Rochester)는 인구 21만 명의 도시로, 미국 뉴욕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대도시인데요. 관광객이 선정한 로체스터 명소 1위가 오늘 소개할 The Strong National Museum of Play입니다. 짧게 줄여서 'The Strong(더 스트롱)'으로 많이 불려요.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과 거의 같은 규모의 박물관 내에 특이하게도 오직 놀이에 관련된 것들만 있는데요. 박물관이라고 하기보다는 모든 연령층을 위한 놀이터로 보는 것이 맞을 정도로 놀거리가 셀 수도 없이 많아요. 그럼, 어떤 놀거리로 채워져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The Strong(더 스트롱)', 놀..
2018. 3. 2. 07:02 북미 볼거리
캐나다 몬트리올 과학센터(Montreal Science Centre) 저희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차로 2~3시간을 가면 캐나다 대도시 2위 퀘벡 주 몬트리올(Montreal, QC)이 나오는데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도시이기도 하지요. 오타와와 가까운 대도시라서 자주 여행을 가는데요. 갈 때마다 과학센터를 꼭 들리곤 해요. 지루한 관람이 아닌 쌍방형 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갈 때마다 신나게 놀다 옵니다. 그럼, 놀이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몬트리올 과학센터(Montreal Science Centre)를 향해 함께 가볼까요? 몬트리올 과학센터 입장료 및 주차료 관람비는 성인 15달러, 청소년(13-17세) 및 고..
2018. 2. 26. 15:00 북미 정보&문화
퀘벡 주 몬트리올 과학 센터(Montreal Science Centre)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몬트리올(Montreal)인데요. 1976년에 열린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우리나라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장소이기도 하지요. 저희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차로 2~3시간 거리에 있어 자주 여행 가는 도시인데요. 지난 주말에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몬트리올 과학센터(Montreal Science Centre)에 갔더니 원주민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역사 박물관에서 볼 법한 원주민 특별전이 왜 있나 살펴보니 원주민의 생활 방식에 스며든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양방형 학습 놀이터를 마련했..
2017. 4. 22. 01:29 북미 볼거리
캐나다 관광과 무역의 중심,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를 흐르고 있는 1,197 km 길이의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은 오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에서 시작하여 미국 뉴욕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와 퀘벡 주의 국경지대를 따라 대서양으로 흐르는 강이에요. EBS 4부작 세계 테마 기행 '세인트로렌스 강을 떠나, 캐나다'에 소개된 강이기도 하지요. 세인트로렌스 강의 수로(Seaway)는 매년 최대 5천만 톤의 화물 운송으로 30조에 달하는 경제 활동이 일어나 캐나다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통로입니다. 세인트로렌스 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1,864개의 군도가 모여 있는 천섬(Thousand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