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7. 17:19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 북미에서 2번째로 오래된 프렌치 도시 수천 년 동안 원주민만 거주하던 캐나다 땅에 대서양 항로 탐험의 왕명을 받은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1534년에 캐나다를 처음 발견함으로써 훗날 프랑스가 캐나다를 통치하는 기초를 닦았는데요. 1608년 프랑스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이 퀘벡시티(Quebec City)를 세우면서 퀘벡주(Quebec Province)는 프랑스 식민지 제국의 근원이 되었어요. 이후 영국 간의 쟁탈전에서 패배해 1763년 파리조약으로 퀘벡주의 통치가 영국에게 넘어갔으며 이후 캐나다에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퀘벡주의 프랑스계 후손은 프랑스어, 관습, 문화 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북미에..
2018. 1. 23. 07:4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시티 홈데코 전문점 ARTEQ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시티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초기 거주지였는데요. 현재도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불어만 구사하며 프랑스의 언어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를 그대로 이어 나가고 있어요. 프랑스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프랑스의 기운을 받은 캐나다 퀘벡시티 역시 예술가와 장인들의 작품들을 길거리 및 가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화가 풍요로운 도시예요. 그러다 보니 퀘벡시티의 다양한 스토어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물품들도 자주 보게 돼 둘러보는 재미가 제법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홈데코 전문점 ARTEQ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퀘벡시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