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9. 14:3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베이비 샤워 파티 문화 베이비 샤워(Baby Shower)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해 선물로 '샤워'해주는 파티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임신한 연예인을 통해 베이비 샤워 파티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돼 조금씩 넓혀가는 추세인데요. 북미에서는 베이비 샤워 문화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와 저도 캐나다 사는 동안 10번 넘게 다녔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열린 베이비 샤워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해요. 파티 호스트 및 초대장 '베이비 샤워' 파티는 보통 임산부의 친한 친구 또는 태어날 아이의 할머니가 열어줍니다. 또는 여동생이나 다른 가족이 열기도 해요. 호스트는 2~4주 전에 손님에게 초대장을 보내는데요. 초대장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최대한 빨리 알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파티에 초대되는 손님은..
2019. 1. 28. 07:03 요리쿡 조리쿡
파티 요리에 좋은 새우 오이 핑거푸드 만드는법 북미에서는 각자 음식을 한 종류씩 가져와 함께 나눠 먹는 포틀럭 파티 (potluck party)가 대중화되었는데요. 지난주에 참여했던 예비맘을 위한 베이비샤워(baby shower) 파티에 음식을 가져가야 해서 한참을 고심하다가 오이 새우 핑거푸드를 만들어 봤어요. 그럼, 레시피를 알아보러 함께 가볼까요?^^ 1.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새우, 오이 소스 재료: 크림치즈, 사워크림(생략 가능), 레몬(식초 대체 가능), 체다치즈 옵션: 허브, 마늘가루, 소금, 후추, 꿀 2. 새우 손질하기 새우는 원하시는 종류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흰다리 새우(pacific white shrimp) L 사이즈 31~40마리 냉동 제품을 준비했어요. 냉동식품인 경우 하루 전..
2019. 1. 22. 00:57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베이비 샤워 파티 (Baby Shower) 2019년 1월 20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하 29도, 체감온도 영하 40도를 돌파해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capital) 1위로 등극했는데요. 하하핫... 하지만, 파티는 1달 전에 이미 예정되었기에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겨 다녀왔지요. 거리가 한산한 주말 오전이었지만 강설까지 내려 15분 달리는 동안 차 사고를 3번이나 봐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네요ㅠㅠ 강추위를 뚫고 무사히 도착한 장소에서 펼쳐진 훈훈한 파티 모습을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베이비 샤워 (Baby Shower) 파티 베이비 샤워(Baby Shower)는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것과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축하하는 파티로, 예비 엄마에게 '소나기처럼 퍼붓는(sh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