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3. 03:04 북미 볼거리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어제와 오늘 북미 캐나다와 미국은 세계 국토 면적 순위에서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경 총 길이는 8,891km로, 119개의 국경 심사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지대의 강변 공원을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 (Prescott, ON)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은 세인트로렌스 강 북쪽 해안의 작은 마을로, 2016년 기준 인구 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킹스톤(Kingston)에서 차로 1시간 거리(100km)에 있어요. 6월 말에 여행 도중 들렀다가 소나기가 내려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주일 후에 다시 방..
2018. 8. 31. 00:02 북미 볼거리
[오타와 근교 명소] 캐나다 퀘벡 주립공원(Plaisance National Park)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어권 지역인 온타리오 주(Ontario)에 속해 있지만 불어권 지역인 퀘벡 주(Quebec)와 맞붙어 있어 두 주를 오가며 여행할 기회가 제법 많은데요. 퀘벡 주는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곳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후손에 의해 프랑스 문화가 지배적인 지역이라 다문화로 구성된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많은 곳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tvN 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벡 주의 주도 퀘벡시티(Quebec City)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외식 겸 나들이로 떠난 퀘벡 주 몬테벨로(Montebel..
2018. 7. 29. 13:0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오카의 부둣가(Oka waterfront) 우리나라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듯이, 캐나다 수도권도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주가 나뉘어 있어요. 두 개의 주를 빠르게 오가는 철교가 다운타운에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대부분 3분 이내의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 왕래하는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곤 해요. 퀘벡 주 공원의 비치에서 신나게 논 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타려고 오카(Oka) 부둣가를 찾아갔어요. 은은한 노을빛이 스며든 항구에 매력에 빠져 페리 타는 것도 잊은 채 한참을 서성거렸네요. 그럼, 캐나다 퀘벡 주 시골 마을의 부둣가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퀘벡 주 오카(Oka, QC) 오카(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