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4. 10:3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도서관 & 기록보관소(Library and Archives Canada)에서는 매년 2회 정기 핸드메이드 마켓에 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크리스마스 맞이 핸드메이드 시장이 열려 다녀왔어요.^^ 이곳에서 열리는 수제품 시장에서는 오직 오타와 현지인 핸드메이드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더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마켓 주제가 'JOY!' 인만큼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더라구요. 작년부터 출입구에서 2달러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매회 입장료 전액은 지역 자선단체 한 곳을 지정해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유기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안 내던 입장료를 내야 해서 괜한 지출같이 느껴졌는데요. 사용처를 알게 된 후부터..
2015. 12. 1. 13:35 꼼지락 꼼지락
코코아 선물 세트 만들기 12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이 시작되었어요! 미국은 지난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를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의 첫 시작으로 보고, 경쟁적인 할인율로 잠재 고객의 이목을 끌기 바쁜데요. 사람들 역시 같은 비용으로 두 세배 더 값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손길과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어요. 캐나다 마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핫초코 선물세트입니다. 캐나다에 겨울 왕국이 한 번 입성했다 하면 겨울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추위를 이길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는데요. 겨우내 제일 많이 마시는 차가 바로 '핫초코'입니다. 추위에 꽁꽁 언 몸을 핫초코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으로 달래주는 그 순간은 한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
2015. 11. 30. 08:47 북미 정보&문화
크리스마스의 첫 번째 신호탄, 강림절 달력(Advent Calendar) 11월 30일, 2015년 마지막 달을 맞이하기 하루 전! 입니다. 2015년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12월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북미에서 연중 제일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이기에 사람들이 제일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는 요즈음, 마트에 갈 때마다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강림절 달력(Advent Calendar)입니다. 강림절 달력(Advent Calendar)이란? 강림절(Advent)은 '도래, 출현, 강림절'을 뜻하는 영어 'advent'처럼, 기독교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강림을 기다리는 크리..
2015. 11. 26. 17:44 꼼지락 꼼지락
크리스마스가 드디어 한 달 후로 다가왔네요! >....
2015. 11. 24. 06:45 북미 정보&문화
크리스마스가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왔네요.^0^/ 캐나다인은 밸런타인데이, 부활절, 추수감사절,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별로 집 안팎의 장식을 바꾸는 것이 전통문화이자, 대중적인 가정문화인데요. 일년 중 제일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이다 보니 집 정원, 집 외벽, 현관 입구, 거실, 패밀리룸, 벽난로 위 등 집안 곳곳을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꾸미기 시작하고 있어요. 쇼핑몰에 성탄절 선물을 사러 갔다가, 캐나다 백화점 the Bay의 가구 코너가 비상설 크리스마스 장식 전문점으로 바뀐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규모는 거의 편의점 4~5개 정도되는 큰 규모여서 봐도 봐도 끝이 없었는데요, 저와 함께 캐나다 크리스마스 장식 전문점에서 연말 분위기 먼저 느껴 볼까요?^^ 입구입니다. 상호는 'Chri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