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6. 17:04 북미 정보&문화
두둥! 캐나다는 지금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새벽 시간입니다. 행복한 바쁨 속에서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2일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로그인했네요. 블로깅도 연말 분위기를 타나 봅니다.우훗! 오늘은 저희 가족이 보낸 크리스마스이브 이야기를 살짝 전해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캐나다 회사는 크리스마스이브 오전까지 근무하며, 대부분의 가게도 크리스마스이브 오후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문을 닫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박싱데이'로, 이날 역시 법정 공휴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신정까지 쭉 쉬는 회사가 제법 많답니다. 매년 12월 24일 오후부터 신정까지 아이는 겨울방학, 남편은 휴가입니다. 오타와에 사는 저희 가족은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