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4. 17:52 북미 정보&문화
[ 북미인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하는 일 10가지 ] 두둥!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습니다! 나라마다 명절이 있는데요. 캐나다는 대체로 부활절, 캐나다 데이(건국기념일),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를 큰 명절로 보고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큰 명절이 바로 '크리스마스'인데요. 북미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며, 또 당일에는 어떻게 보내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강림절 달력 세기(countdown)를 시작합니다. 강림절 달력(Advent Calendar)은 크리스마스 오기 전 4주간의 절기인 강림절 동안 매일 하루에 하나씩 열 수 있도록 24개의 숫자가 적힌 문이 달린 아동용 달력입니다. 저희집 강림절 달력은 하루에 하나씩 문을 열고 작은 오너먼트를 꺼내, 중앙에 있는 트리에 하루에 ..
2015. 12. 6. 12:3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서는 크리스마스만 되면, 선물을 잡아 뜯는다? 캐나다에 살다 보면 영국의 흔적을 하나둘씩 찾을 수가 있는데요. 1628년, 인디언(원주민)만 살고 있던 캐나다에 영국이 진출해 식민지화를 시작했고, 그 후 150여 년 동안 캐나다를 통치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200여 년이 훌쩍 지난 1867년에 캐나다는 주권국가로 독립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화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과 달리, 캐나다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해 국가의 원수(군주)를 영국의 군주(현재: 엘리자베스 2세)로 세우며, 국가의 뿌리가 영국에서 왔음을 자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캐나다 문화 속에서 영국 문화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크리스마스 크래커입'니다. 크리스마스 크래커(Chri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