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1. 13:46 북미 볼거리
캐나다는 10개 주(province)와 3개의 준주(territory)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수도 오타와에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있고, 10개 주마다 주의사당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퀘벡 주 퀘벡시티에 있는 퀘벡 주의사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퀘벡은 캐나다가 영국과 프랑스 식민지 지배를 받을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이었으며, 7년 전쟁(1756~63년)에서 프랑스군을 이긴 영국군에 의해 함락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남아 프랑스의 역사, 문화, 언어를 지켜가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럼,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또 다른 역사와 매력을 지닌 퀘벡 주의사당 National Assembly of Quebec을 향해 출발해볼까요? 퀘벡 주의사당 외부 퀘벡 주의사당 전면 모습입니..
2016. 8. 19. 01:55 북미 볼거리
최고는 가장 으뜸이라는 最高(the best)와 가장 오래됨이라는 最古(the oldest)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이자 캐나다 최고의 거리로 뽑혀, 최고의 두 가지 뜻이 모두 적용되는 캐나다 퀘벡시티의 프티 샹플랭(Petit Champlain)의 아름다운 매력을 소개해봅니다. 어디에 있길래? 프티 샹플랭은 캐나다 퀘벡 주의 주도 퀘벡시티에 있어요. 퀘벡은 17~19세기 캐나다가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을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지였고, 현재까지도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프랑스의 역사, 문화, 언어를 지켜가고 있는 지역으로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고 있어요. Petit-Champlain은 Petit(작은)와 Champlain(1608년에 퀘벡을 처음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