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4. 14:07 북미 정보&문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가 먼저 해결되어야 합니다. 평생을 한 곳에 거하며 사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살아가다 보면 주거지를 옮길 일이 생기게 되는데요. 현재 자신이 거하는 곳과 예정지의 주택 시세와 동향을 자세히 살펴 합리적인 주택 매입 혹은 임대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거에요. 얼마 전 캐나다 이민을 계획 중인 블로그 이웃님께서 아직 주거할 도시를 정하지 못해 도시마다 집값이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분께 답변을 드릴 겸 캐나다 주택 시세와 동향에 관하여 정리해 보았어요. ㅣ 캐나다 10개 주의 주택 평균 시세 및 2014년도 대비 변동률 캐나다는 10개의 주(province)와 3개의 준주(territory)로 되어 있습니다..
2016. 2. 15. 12:0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는 각국 대사관과 대사관저가 모여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우리나라 대사관뿐만 아니라, 각국 대사관저가 모인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마을 중 하나인 'Rockcliffe' 입니다. 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립성'인데요. 주로 명예와 부를 가진 상위 계층이 다른 곳과 지역적으로 분리된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60% 정도 되는 면적에 2천여 명의 인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1926년부터 2001년도까지 오타와로부터 독립된 마을이었습니다. 2001년 이후부터 오타와에 속하게 되었지만, '고립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이 부촌이 된 이유는 오타와 강이 보이는 고지대, 호수와 공원이 많은 깨끗한 자연환경, 지역적인 고립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