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2. 04:18 북미 정보&문화
얼마 전 한국에 있는 아는 동생과 통화를 했어요. 결혼하면서 거주지를 옮기게 되어 회사를 그만두고 새 직장을 찾고 있는데, 결혼한 여성을 고용주가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생각보다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결혼 여부에 대해서 말하지 않으면 되지 않으냐며 아이처럼 반문했더니, 면접 시 꼭 물어볼 뿐만 아니라, 물어보지 않더라도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어차피 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캐나다와 미국은 한국보다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이 약 2배 정도 더 높습니다. 그만큼 구직자가 취업기회를 얻기 위해 아쉬워해야 하는 실정인데요. 하지만 고용주가 면접 시 해서는 안되는 질문을 법으로 정해두고 있어, 취업을 위해 원치 않은 개인정보를 다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용주가 면접 시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이 무..
2015. 11. 10. 11:19 북미 정보&문화
북미에서 묻지 말아야 할 질문 10가지로 알아보는 북미인 성향 1. 이름이 뭐예요?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의 이름 정도는 예의상 알아둬야 할 것 같아, 초면에 당연히 물어보는 질문으로 생각하는데요. 북미에서는 이름을 대놓고 물어보는 것이 실례입니다. 그래도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한눈에 반할만 한 매혹적인 그대! 라면 더욱 그러겠지요. ㅎㅎ 그럴 때는 "I'm Mike. Nice to meet you."라고 먼저 통성명하시면 됩니다. 그럼 상대방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I'm Jane. Nice to meet you, too."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줄 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지 않거나 차차 알려주고 싶은 경우에는 "Nice to meet you,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