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 20:28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역사 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y)의 원주민 전시관 캐나다 역사 박물관은 캐나다 박물관 Top 10에 항상 속하는 명성 높은 박물관으로, 개인적으로 오타와에 소재한 10여 개의 국립 박물관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하루 종일 다녀도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데요. 그중에서 1층에 있는 그랜드 홀(Grand Hall)은 박물관의 건축 및 조경 기술의 핵심이 다 모여 있는 곳으로, 박물관 내에서 가장 넓고 아름다운 공간에 캐나다 원주민의 문화와 예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토템 컬렉션, 세계 최대 크기의 컬러 사진, 100~200년 전의 원주민 주택 등을 자랑하는 캐나다 역사 박물관의 원주민 전시관을 소개해봅니다.캐나다 역사 ..
2017. 1. 17. 05:0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룸렌트 유의사항 여행, 유학, 취업, 이민 등의 이유로 캐나다에 거주하게 될 시, 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지 선택인데요. 그만큼 할당해야 하는 예산이 크고, 음식과 옷처럼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지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거주지를 정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 주택 내 룸렌트입니다. 개인 주택 내 방을 렌트할 시, 그 어느 렌트보다 주인을 잘 만나야 합니다. 임대인의 성향과 전반적인 집안 분위기가 자신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잠만 자고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큰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습니다. 방을 렌트할 시 집 주인 또는 다른 임차인들과 거실, 주방, 화장실, 세탁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과..
2016. 2. 9. 13:32 북미 정보&문화
나라의 역사, 문화, 기후, 생활 관습 등에 따라 주거지는 끊임없이 개선되고 발전해가는데요. 그러한 과정에서 나라마다 그 나라에 적합한 주택 유형과 주거 문화가 형성됩니다. 캐나다도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주택 유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어떤 주택 유형이 있으며, 또 그 특징은 무엇인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집 구경하러 출발! 해볼까요?^^ 2층 이상 단독 주택 단독 주택은 'detached house'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detached'는 '(주택이) 다른 집들과 떨어져 있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산다고 해서 'single family hous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택 앞부분에는 대부분 울타리가 없고, 집 앞 도로에서 집의 차고까지의 진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