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5. 14:03 북미 볼거리
아서 M. 새클러 갤러리 & 프리어 미술관 관람 후기 워싱턴 D.C. 여행의 주요 명소는 백악관, 링컨 기념관, 워싱턴 타워에 이어 스미소니언 협회 소속 18개의 박물관 관람인데요.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잔디광장인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모여 있어 도보로 다닐 수 있어 좋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스미소니언 협회 본부 건물과 함께 있는 미국 국립 아시아 미술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집합체 '스미소니언 협회' 스미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이 미국에 남긴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846년에 설립한 학술기관인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기관의 집합체로 워싱턴 D.C.(..
2018. 11. 13. 11:34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시청 갤러리의 종이접기 예술 작품전 오타와 시청에서 캐나다 총독 근위보병대의 밴드 공연가 열린다고 하여 방문했는데요. 군악대 밴드 공연을 관람한 후 시청에서 열린 예술 전시회까지 함께 관람하고 왔어요. 오늘은 캐나다 오타와 시청의 무료 전시회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오타와 시청(Ottawa City Hall) 캐나다 시청은 시민들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수도 오타와 시청 역시 예외가 아닌데요. 연중 내내 각종 연례 축제 및 이벤트, 콘서트와 전시가 무료로 다양하게 열리며 겨울에는 무지갯빛 무료 스케이트 링크가 세워지는 등 시민의 문화 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해주고 있어요. 오타와 시청 갤러리 Karsh-Masson Gallery 오타와 시청 1층에는 3개의 전시관이 있어 다양한..
2018. 8. 26. 13:06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코닝 명소-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뉴욕주 이타카(Ithaca, NY) 여행을 마치고 주변 명소를 찾아보다가 근교 도시인 코닝(Corning)에 유명한 유리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인구 1만 명이 사는 작은 도시에 명소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압도적인 규모와 유리에 대한 깊은 역사에 전시관을 돌면서 감탄이 연이어 나왔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을 많이 느꼈던 유리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1951년 코닝 유리 공장(Corning Glass Works)에서 시작하여 4,500가지 이상의 유리 ..
2018. 7. 19. 00:00 북미 볼거리
보스턴 미술관(Boston Museum of Fine Arts) 핵심 작품들 및 투어 꿀팁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소재한 보스턴 미술관(Boston Museum of Fine Arts)은 파리의 루브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미국 내에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및 시카고 미술관과 더불어 3대 미술관으로 평가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 및 미국에서 손꼽히는 미술관이다 보니, 보스턴에 소재한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와 함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인데요. 보스턴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7시간을 달려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집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꼭 가보고 싶어 마지막 스케줄로 소화..
2018. 2. 17. 03:11 축제 및 이벤트
제31회 국제 얼음조각 경연대회(31st International Ice-Carving Competition) 캐나다 3대 얼음조각 경연대회는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Winterlude 축제, 앨버타주 루이스 호의 Ice Magic 축제, 에드먼튼의 Ice on Whyte 축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오타와에 거주하고 있는 저희 가족은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기고 평소에 보기 힘든 유명한 얼음조각가의 작품들을 보기 위해 윈터루드 축제 현장을 매년 방문하고 있어요. 그럼, 올해를 빛낸 조각가들의 예술 작품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수도 겨울 연례 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는 약 20여 일 동안 이어지는 겨울 연례 축제 윈터루드(Winte..
2018. 2. 14. 05:45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수도 연례 겨울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영어권)과 수도권 지역 가티노(Gatinea-불어권)에서 캐나다 최대 겨울 축제 '윈터루드'가 열리는데요. 매년 오타와 현지인뿐만 아니라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겨울철 최대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도 무려 2~3주 동안 이어지며 장소도 3개의 공원에서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윈터루드 40주년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여서 축제 곳곳에서 평창 올림픽의 흔적을 찾을 수 있어 더욱더 좋았어요. 그럼,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오타와 시청 연방 정부가 주최하는 국립 축제이지만, 오타와 시청도 참여해요. 시청 바로 앞 공원이 축제 장..
2018. 1. 10. 15:38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 MMFA) 박물관 관람을 무척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박물관은 물론이거니와 여행하는 도시의 역사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은 가능한 들리는 편인데요. 북미 박물관의 관람비가 3인 가족일 시 평균 5만 원일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역사, 문화, 전문 지식을 가장 쉽고 즐겁게 알 수 있는 통로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몬트리올 여행 때마다 종종 들리는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흥미롭게 봤던 '장식 미술과 디자인' 갤러리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세계 유명 산업디자이너들의 개성만점 가구를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몬트리올 미술관의 파빌리온(MMFA Pavilions) 캐나다 퀘벡 주..
2017. 11. 18. 08:37 북미 볼거리
이쑤시개로 세계를 다시 만들다(Toothpick World) 지난달에 미국 뉴욕 주 시러큐스(Syracuse, NY)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중에 시러큐스에 있는 대형 쇼핑몰과 과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이쑤시개 작품 특별 전시회 'Toothpick World'를 참관하게 되었어요. '가장 큰 이쑤시개 구조물' 및 '가장 많은 이쑤시개 구조물 컬렉션'을 보유한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했답니다. 세계 명소를 단숨에 투어할 수 있는 이쑤시개 월드로 함께 가볼까요?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 Stan Munro 이쑤시개 건축 모형 작가 Stan Munro가 구조물 만들기에 흥미를 가진 계기는 초등학교 5학년 미술 수업에서 달걀의 무게를 지탱하는 약 25cm 높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