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3. 03:04 북미 볼거리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어제와 오늘 북미 캐나다와 미국은 세계 국토 면적 순위에서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경 총 길이는 8,891km로, 119개의 국경 심사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지대의 강변 공원을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 (Prescott, ON)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은 세인트로렌스 강 북쪽 해안의 작은 마을로, 2016년 기준 인구 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킹스톤(Kingston)에서 차로 1시간 거리(100km)에 있어요. 6월 말에 여행 도중 들렀다가 소나기가 내려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주일 후에 다시 방..
2019. 6. 24. 06:40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펨브로크 워터프런트 공원 캐나다 온타리오주 펨브로크(Pembroke)는 1,271km 길이의 오타와 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인구 14,000명의 작은 시골마을인데요. 오타와 강 하류 지역에 위치한 수도 오타와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2시간(150km) 거리에 있어요. 현재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19세기에 벌목업, 제재업 등으로 상업이 번화했던 도시로 캐나다 최초로 거리의 가로등 및 공장에 상업용 전기가 공급되었던 도시기이도 합니다. 오늘은 펨브로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워터프런트 공원의 풍경을 나눔 하고자 해요. 펨브로크 워터프런트 (Pembroke Waterfront) 펨브로크 워터프런트 입구의 모습이에요. 날씨가 흐리다는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햇빛이 쨍쨍 내리쬐고 있어 기분이 ..
2018. 7. 29. 13:0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오카의 부둣가(Oka waterfront) 우리나라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듯이, 캐나다 수도권도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주가 나뉘어 있어요. 두 개의 주를 빠르게 오가는 철교가 다운타운에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대부분 3분 이내의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 왕래하는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곤 해요. 퀘벡 주 공원의 비치에서 신나게 논 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타려고 오카(Oka) 부둣가를 찾아갔어요. 은은한 노을빛이 스며든 항구에 매력에 빠져 페리 타는 것도 잊은 채 한참을 서성거렸네요. 그럼, 캐나다 퀘벡 주 시골 마을의 부둣가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퀘벡 주 오카(Oka, QC) 오카(Oka)..
2017. 8. 26. 00:56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베이의 워터프런트 놀이공원 - Heritage Railway & Carousel Company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 주변 도시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노스 베이(North Bay)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5만 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이에요. 노스 베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니피싱 호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워터프런트(Waterfront)인데요. 그곳에 지역의 역사를 담은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곳을 향해 함께 가볼까요? 노스베이 유산 철도 & 회전목마 회사(Heritage Railway & Carousel Company) 1993년 노스 베이의 철도 역사의 보존과 워터프런트의 개발을 ..
2017. 8. 15. 01:11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워터프런트의 추천 맛집 'The Boat' 미국의 약 1억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케이블 TV 채널 '푸드 네트워크(Food Network)'에서 2016년에 캐나다에서 가장 독특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The Boat'를 손꼽았는데요. 지난 주말에 온타리오 주의 북부를 여행하면서 노스 베이의 'The Boat'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운치는 덤으로 누렸던 매력 만점 보트 레스토랑을 향해 가볼까요? 폐기 처분의 유람선이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하다 레스토랑이었던 Chief Commanda(최고 사령관)은 원래 1946년부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
2017. 8. 11. 01: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 베이의 워터프런트(North Bay Waterfront) 올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미국과 캐나다 몇몇 주요 도시를 후보로 올려두고 나름 심오한(?) 가족회의가 열렸지요. 미국 여행을 선호하는 저와 달리, 딸은 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인 노스 베이를 꼭 가보고 싶다며 선포와 다름없는 강력한 소망을 꺼내놓았어요. 미국과 북한 간의 고조된 긴장 상태까지 언급하며 수시로 세뇌시키는 딸 덕분에 저 역시 캐나다 쪽으로 마음이 기울였고 결국 여름휴가는 후보지에도 없었던 온타리오 주의 북부에서 보내고 왔네요. 그중 아이가 가장 가보고 싶어 했던 온타리오 주의 노스베이(North Bay, Ontario)의 워터프런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큰둥했던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