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4. 12:47 북미 볼거리
미국 보스턴 과학박물관 소개 저희 가족은 과학박물관 관람을 무척 좋아해 지난 11년 동안 북미 도시 곳곳에 있는 과학 관련 박물관을 30곳 이상 다닌 듯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TOP 5에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과학 박물관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보스턴 과학박물관 입장료 무려 200여 년 전인 1830년에 설립된 보스턴 과학박물관은 7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전시물, 수많은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돔형 아이맥스 상영관, (대다수가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된)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로 내부가 꽉 차 있었어요. 관람료가 12세 이상 32,000원($28), 3-11세 26,000원($23)으로 북미 과학박물관 중 비싼 편에 속했지만 온종일 둘러봐도 다 보지 못할 정도로 볼거리와..
2019. 1. 31. 18:41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관람 하이라이트 및 입장 팁 캐나다에 사는 저희 가족은 북미 여행 시 새로운 도시에 갈 때마다 해당 도시의 과학 박물관은 꼭 들리는데요. 지난 11년 동안 북미 도시에 소재하는 과학 관련 박물관만 30곳 이상 다닌 듯해요. 지난 워싱턴 D.C. 여행에서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4년 만에 다시 들리게 되었어요. 북미 과학박물관 1인 관람비는 최소 8달러에서 최대 35달러로 매우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협회 소속 하의 18개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좋아요. 오늘 소개할 미국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도 포함된 곳입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함께..
2018. 2. 10. 15:54 축제 및 이벤트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캐나다 전역 군인들의 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는 연간회원에게 콘서트 초청 메일을 연중 3~6회 정도 보내는데요. 캐나다 군대(Canadian Armed Forces) 및 총독 근위보병연대(Governor General's Foot Guards)의 군악대 등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없는 연주회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나들이를 워낙 좋아해서 만 5년째 1년 회원권을 매년 구입하고 있어 콘서트에 종종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해 눈발을 헤치며 다녀왔는데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 기념으로 아리랑 변주곡이 연주되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
2018. 2. 7. 15:4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사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및 미술관 나들이를 무척 좋아해서 매년 몇몇 박물관의 연간회원권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의 한 곳인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 대해서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최초의 비행기부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 및 여객기까지 총 65대의 항공기들이 실내에 전시 중이어서 둘러볼 만 합니다. 그럼, 전시 내용 및 이용 팁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 오타와 소재 국립 박물관 대부분이 다운타운에 밀집돼 있는 반면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은 경비행장(Ottawa/Rockcliffe Airport)과 함께 있어 다운..
2016. 12. 30. 18:58 북미 볼거리
캐나다 몬트리올 거대한 망원경이 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승리한 레슬링 양정모 선수입니다. 그 당시 올림픽이 열렸던 곳은 현재 올림픽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공원 사진에서 보이는 바이오돔(Biodome), 올림픽 스타디움(Olympic Stadium), 천문관(Planetarium) 외에도 곤충관(Insectarium), 식물원(Botanical gardens)이 다 모여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연 과학박물관 단지라서, 하루에 한두 곳씩 나눠서 둘러봐야 할 정도로 각각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저희는 모두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다 둘러본 곳이지만, 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