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4. 02:32 오타와 볼거리
모든 문이 열린다! 캐나다 연례 문화 이벤트 캐나다 24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일 년에 딱 1번(1~2일)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al Trust'에서 시행하는 국가 연례행사로 평소에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거나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이 가능한 각 도시의 특이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나 문화유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어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 'Doors Open'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이벤트는 매년 6월 첫째 주 주말에 시행하며, 관공서, 공기업, 대사관, 박물관, 미술관, 종교시설, 민속촌, 양로원 등 130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
2018. 6. 14. 03:22 북미 정보&문화
오타와 지역 문화재 보관 창고 오픈 하우스 1년에 딱 1번, 도시 주요 명소의 문이 활짝 열리는 캐나다 이벤트 날이 다가오자 200개가 넘는 랜드마크 리스트를 앞에 두고 3가족이 서로 가고 싶은 장소를 고르며 나름 열띤 토론을 벌였어요ㅎㅎ 그중에서 10살 딸이 고른 장소는 뜻밖에도 골동품 창고였는데요. 얼핏 보기에 다른 장소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 보였고 위치도 다른 곳과 멀찍이 떨어져 있어 내키지 않았지만 아이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녀왔어요. 모든 문이 열린다! 캐나다 연례 문화 이벤트 Doors Open 캐나다 24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일 년에 딱 1번(1~2일)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
2015. 9. 14. 09:51 북미 정보&문화
오픈 하우스(Open House)가 뭐지? 북미에 살다 보면, 오픈 하우스라는 표현을 종종 보실 수 있을 텐데요. 'Open House'는 어떤 장소를 대중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 하우스라는 표현은 부동산 거래 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주거지를 렌트(월세) 혹은 매매할시 특정 시간에 집 내부를 보여주는 것을 'Open House'라고 합니다. 위의 팻말처럼, 개방하는 날짜와 시간을 적고 사람들이 눈에 띄는 곳에 세워둡니다. 또는 학년 초에 학교 오픈 하우스를 통해서 학부모는 아이가 지내는 학교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혹은 교사의 재량에 따라 수업에 참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24개 도시에서 오픈 하우스와 같은 개념인 행사를 하는데요. 평소에 대중의 접근에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