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4. 23:10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중고가게 어떤 모습일까 북미에서는 중고 물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많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중고 시장이 꽤 활성화되었는데요. 중고품에 대한 편견도 적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중고물품을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판매하거나 구입해요. 캐나다 가을 단풍여행을 하고 시골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중고가게를 발견해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들러 보았어요. 벼룩시장, 골동품 가게, 바비 박물관이 함께 있는 곳으로 흔치 않은 중고 가게였네요. 벼룩시장 Stittsville's Carp Road Flea Market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시골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커다란 입간판 2개가 보여 살펴보니 골동품 가게와 벼룩시장이 함께 있는 곳이었어요. 잔디밭에 빈 테이블이 많아 뭔가 보니 저희 도착하..
2018. 6. 10. 00:52 북미 정보&문화
오타와 대중교통 시스템 'OC Transpo' 오픈 하우스 1년에 딱 1번, 도시 주요 명소의 문이 활짝 열리는 캐나다 이벤트 날에 캐나다 수도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OC Transpo' 센터를 방문했어요. 오늘은 오타와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모든 문이 열린다! 캐나다 연례 문화 이벤트 Doors Open 캐나다 24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일 년에 딱 1번(1~2일)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al Trust'에서 시행하는 국가 연례행사로 평소에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거나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이 가능한 각 도시의 특이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나 문화유산..
2018. 4. 7. 00:26 북미 볼거리
뉴욕주립박물관의 앤티크 소방차 전시관(Fire Engine Hall) 미국 뉴욕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는 대규모의 뉴욕주립박물관이 있는데요. 2박 3일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어요. 오늘은 여러 전시 중에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미국 소방차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던 소방차 전시관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1791년 Richard Mason Tub 전시된 소방차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차량이에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비아(Philadelphia, Pennsylvania)에서 사용한 소방차로, 지역 의용 소방대원이 만들어 1832년까지 사용한 후 1932년에 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양동이로 물을 채운 후 수동 펌프로 물을 43m 가량 내뿜을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