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12:36 오타와 볼거리
단풍국 캐나다! 세계 최대 메이플시럽 생산국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빨간 단풍잎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에는 단풍나무가 매우 많고 아름다워 단풍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약 80%를 만드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봄방학(March Break)을 맞이해 제철을 맞이한 메이플시럽 농장을 다녀왔어요. 그럼, 19세기 집을 둘러싸고 있는 운치 있는 시골 농장을 함께 둘러볼까요? 북미 농장은 시민들의 놀이터 북미 도시 근교에 있는 농장은 시민들을 위해 개방돼 있는데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및 구입할 수 있고 부활절(Easter), 추수감사절(Thanksgiving), 할로윈(Halloween), 크리스마스(Christmas) 특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
2018. 3. 4. 10:16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캐나다 여행 및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유학, 해외 연수 등 단기 거주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머무는 동안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기념품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와 예술성을 자랑하는 스토어를 소개하고자 해요. 오타와(Ottawa) 리도 센터(Rideau Centre) 전문점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 다운타운에 있는 리도 센터 1층에 입점해 있어요. 리도 센터(Rideau Centre)는 캐나다 쇼핑몰 중 6번째로 큰 쇼핑몰로 현재 Hudson's Bay, Nordstrom, Simons 등 주요 백화점과 함께 150개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습니다.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지난 12월 26일 캐나다 박싱데이(Boxing Day) 이후 ..
2018. 2. 5. 22:56 축제 및 이벤트
오타와 아트센터 겨울 축제(Fête-Frisson) 캐나다는 겨울이 워낙 길다 보니 곳곳에서 다양한 겨울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요. 수도 오타와(Ottawa)에 있는 아트센터에서 파티가 열린다고 하여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액티비티와 공연으로 가득 찼던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오타와 아트센터 Shenkman Arts Centre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종합문화예술시설로, 각종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에요.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공연도 종종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지하에는 여러 개의 갤러리가 상시 오픈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둘러볼 수 있어요. 마음에 들면 구입도 가능해요. 두 어달 만에 갔더니 작품이 그새 다 ..
2017. 4. 5. 15:30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에 프랑스와 영국이 캐나다를 식민지화하기 전부터 캐나다(그 당시에는 '카나타')에 살았던 토착민을 캐나다 원주민으로 보는데요. 원주민의 시작은 약 2만 년 전 제4빙하기 해수면 후퇴로 육지가 된 베링해협을 통해 시베리아의 몽골계 아시아인이 북미의 알래스카로 이동하여 정착하면서부터였어요. 그래서인지 그동안 미국과 캐나다 축제나 박물관 등에서 봤던 원주민의 모습에서 친숙함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ㅎ 그런데 지난 주말에 캐나다 메이플 시럽 축제에서 백인 원주민을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축제 진행 요원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나누며 물어보니, 노르웨이계 캐나다 원주민이었어요. 의아함을 품고 집에 와서 원주민 역사를 찾아보니 지금으로부터 약 1천 년 전에 노르..
2017. 4. 3. 17:0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대표 수출품 메이플시럽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은 퀘벡 주의 원주민이 처음 만들기 시작해 1900년대 후반에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에게 전해졌어요. 1970년대의 현대 기술 향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85%를 생산하고 있으며, 캐나다 총 생산량의 90%는 메이플 시럽의 고향인 퀘벡 주에서 생산되고 있답니다. 북미 유일의 도심 단풍나무숲에서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캐나다 메이플 슈거 축제(Maple Sugar Festival)를 통해 캐나다의 달콤함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메이플 시럽 생산철은 3~4월 과일과 채소의 생산과 재배에 제철이 있듯이, 메이플 시럽의 생산에도 제철이 있는데요. 생산철은 3월과 4월, 딱 2달입..
2017. 3. 7. 03:13 축제 및 이벤트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페스티벌(Great Canadian Maple Festival) 17세기 초반부터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하에 있었던 캐나다는 1876년에 독립하여, 2017년 올해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타와 시청에서 새롭게 마련한 연례 축제로, 제1회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축제를 열었습니다.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열린 달콤한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캐나다의 상징, 메이플 시럽(maple syrup) 메이플 시럽의 축제가 열린 이유는 지금이 생산철이기 때문이에요. 낮 최고기온 영상 5도와 밤 최저기온 영하 5도를 오가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 사이에 단풍나무 수액에 녹아 있는 당분이 가장 높기 때문이에요. 단풍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