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5. 14: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미스폴스] 리도 운하 방문제 센터 유네스코에 등록된 캐나다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20개인데요. 그중 하나인 리도 운하(Rideau Canal)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킹스턴(Kingston)까지 이어져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202km 길이의 운하의 중간 지점에 있는 리도 운하 방문자 센터로, 방문객들에게 리도 운하에 대한 여행 안내 및 학습 센터를 기능을 맡는 곳입니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1812년 전쟁은 미국과 영국 및 양국의 동맹국 사이에서 약 3년 동안 벌어진 전쟁인데요. 캐나다(당시 영국령)는 1812년 전쟁 이후 미국과의 전쟁 시 전쟁 물자 공급 및 통신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1826년에 리도..
2019. 8. 22. 17:07 북미 볼거리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된 캐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나라로, 우리나라의 약 100배에 달하는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의 캐나다 영토는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6세기부터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캐나다는 동부에 있는 4개의 주를 일부 통합하여 연방 국가가 탄생시킴으로써 1867년에 독립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캐나다 연방정부는 서부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필요해 연방 합류를 회유했고 1871년에 브리티스컬럼비아 주가 합류 조건으로 내걸은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약속했어요. 1885년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퀘벡주 몬트리올까지 잇는 캐나다태평양철도(CPR)이 탄생하게 되어 캐나다 동서 연결의 중추로서의 역할뿐만 아..
2019. 8. 7. 05:38 북미 볼거리
20세기 캐나다 정부의 치과 기차 캐나다는 1867년 건국할 때부터 지금까지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 고용/노동, 가족 영역은 전적으로 광역자치정부의 소관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주 정부(Provincial Government)마다 의료보험 제도를 각각 운용하고 있으며 의료보험 가입자는 거의 모든 진료, 예방접종, 입원, 수술을 모두 무료로 제공받고 있어요. 다만, 치과는 주 정부 의료보험의 예외 분야이며 진료를 위해 한국보다 매우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주 정부는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 매년 학교에서 무료 치과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17세 미만에게 무료 치료 프로그램(Healthy Smiles Ontario: HSO)을 시행하고 있어요. 오늘은 캐나다 주 정부의 소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