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30. 06:5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펨브로크 유산 벽화 (Pembroke Heritage Murals) 캐나다 온타리오주 펨브로크(Pembroke)는 1,271km 길이의 오타와 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인구 14,000명의 작은 시골마을인데요. 오타와 강 하류 지역에 위치한 수도 오타와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2시간(150km) 거리에 있어요. 현재는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19세기에 오타와 강 상류의 급류와 계곡 등 지형을 활용하여 벌목업, 제재업, 제지업, 보트 제조업 등으로 상업이 번화했던 도시였어요. 캐나다 최초로 거리의 가로등 및 공장에 상업용 전기가 공급되었던 도시기이도 합니다. 오늘은 펨브로크 다운타운 곳곳을 채우고 있는 거리 벽화들을 나눔 하고자 해요. 펨브로크의 첫 번째 벽화, 제비 북미 야생동물 아티스트..
2019. 5. 10. 07:46 북미 볼거리
[셔브룩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에서 가장 오래된 수력 발전소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Sherbrooke)은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사이에 있는 인구 16만 명의 작은 도시로, 주민의 85% 이상은 프랑스계 캐나다인입니다. 도시는 일찍부터 원주민과 유럽 이주민 간의 모피 교역과 수력을 이용한 제분 공업의 중심지이자 원주민의 주요 수로 항해로 발전해왔는데요. 셔브룩에 19세기에 설립한 수력발전소와 댐이 있다고 해서 둘러보고 왔어요. 퀘벡주 셔브룩 프롱트낙 수력발전소와 댐 퀘벡주 셔브룩은 마고강(Magog river)과 생프랑수아강(Saint Franois river)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마곡강의 협곡에 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8개의 수력발전소와 3개의 변전소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만들었어요. 협곡의 중심에 ..
2018. 7. 29. 13:0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오카의 부둣가(Oka waterfront) 우리나라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듯이, 캐나다 수도권도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주가 나뉘어 있어요. 두 개의 주를 빠르게 오가는 철교가 다운타운에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대부분 3분 이내의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 왕래하는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곤 해요. 퀘벡 주 공원의 비치에서 신나게 논 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타려고 오카(Oka) 부둣가를 찾아갔어요. 은은한 노을빛이 스며든 항구에 매력에 빠져 페리 타는 것도 잊은 채 한참을 서성거렸네요. 그럼, 캐나다 퀘벡 주 시골 마을의 부둣가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퀘벡 주 오카(Oka, QC) 오카(Oka)..
2018. 7. 25. 12:00 북미 볼거리
Parc de Carillon, 캐나다 퀘벡 수력발전소와 운하가 주는 멋스러운 운치 캐나다 퀘벡 주에 소재한 주립공원의 오카(Oka) 비치를 향해 가는 도중 오타와 강을 따라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와 같은 길이 펼쳐지길래 환호하며 달리다 길가에 세워진 전망대를 발견했어요. 강을 감상하는 전망대인가 싶어 주차를 하고 살펴보는데 저 멀리 심상치 않은 구조물이 보여 검색을 해보니 수력발전소가 있는 곳이었어요. 캐나다에 11년째 살면서 처음 본 수력발전소에 호기심이 급증가해 가던 길을 멈추고 들러 보았네요. 캐나다 오타와 강(Ottawa River)과 퀘벡 수력발전소 전망대 캐나다 동부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 일대를 흐르는 1,271km 길이의 오타와 강(Ottawa River)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처럼 길이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