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7. 00:26 북미 볼거리
뉴욕주립박물관의 앤티크 소방차 전시관(Fire Engine Hall) 미국 뉴욕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는 대규모의 뉴욕주립박물관이 있는데요. 2박 3일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어요. 오늘은 여러 전시 중에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미국 소방차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던 소방차 전시관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1791년 Richard Mason Tub 전시된 소방차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차량이에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비아(Philadelphia, Pennsylvania)에서 사용한 소방차로, 지역 의용 소방대원이 만들어 1832년까지 사용한 후 1932년에 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양동이로 물을 채운 후 수동 펌프로 물을 43m 가량 내뿜을 수 있습니..
2016. 6. 11. 04:09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이자 인구 순으로 4위 대도시인 오타와에는 45곳의 소방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소방관들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딱 한 곳이 있어요. 지난 주말에 시민에게 소방 교육 센터를 공개한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소방관들은 어떻게 훈련받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이곳은 45곳의 오타와 소방서 중 No.36 소방서(Fire Station)의 모습입니다. 소방 서비스 교육 센터는 No.36 소방서 뒤편에 있어요. 저희가 이곳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일 년에 2일 동안 주요 랜드마크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Doors Open 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이에요. 100여 개가 넘는 무료 관람 장소 중에서 가족 인원대로 가고 싶은 장소를 한 장소씩 골랐는데요. 이곳은 아이가 선택한 장소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