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5. 13:47 북미 볼거리
캐나다 가을 단풍여행 피츠로이 주립공원 (Fitzroy Provincial Park) 올해 가을 여행으로 캐나다 단풍으로 유명한 알곤퀸 주립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정반대 편에 있는 몬트리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음날 피로감이 남아 멀리 가지 못할 것 같아 저희가 사는 수도 오타와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주립공원으로 목적지를 바꿔 다녀왔네요. 단풍의 절정보다 살짝 이른 시기였지만 가을의 기운을 느끼며 상쾌한 산림욕을 하고 왔습니다. 그럼, 저희가 다녀온 피츠로이 주립공원을 소개해볼까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피츠로이 주립 공원 피츠로이 주립 공원은 1,271km 길이의 오타와 강에 있는 주립 공원입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피츠로이 하버(F..
2016. 8. 1. 04:08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오타와에서 남서쪽으로 9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석회동굴을 투어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경치가 매우 좋아 보이는 산책로가 보이더라고요. 잠시 산림욕을 즐겨볼까 싶어 내려서 보았더니, 야생 독수리가 둥지를 튼 곳으로 꽤 유명한 곳이었어요.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보게 된 야생 흰머리 독수리를 소개해볼까요? Shaw Woods 자연 교육 센터 Shaw Woods 교육센터로, 이 일대를 관리하고, 자연관찰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산책이나 가볍게 할까 하고 내렸는데, 6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 공원의 9배 정도의 규모였네요. 저희가 도착할 무렵에는 교육 센터 문이 닫혀 있었고, 건물 앞에 꽤 큰 쉼터가 있었어요. 30여 명은 거뜬히 앉을 정도로 널찍한 테이블과 의자를 통나무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