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7. 05:38 북미 볼거리
20세기 캐나다 정부의 치과 기차 캐나다는 1867년 건국할 때부터 지금까지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 고용/노동, 가족 영역은 전적으로 광역자치정부의 소관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주 정부(Provincial Government)마다 의료보험 제도를 각각 운용하고 있으며 의료보험 가입자는 거의 모든 진료, 예방접종, 입원, 수술을 모두 무료로 제공받고 있어요. 다만, 치과는 주 정부 의료보험의 예외 분야이며 진료를 위해 한국보다 매우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주 정부는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 매년 학교에서 무료 치과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17세 미만에게 무료 치료 프로그램(Healthy Smiles Ontario: HSO)을 시행하고 있어요. 오늘은 캐나다 주 정부의 소외 ..
2017. 9. 8. 02:09 북미 볼거리
세상에서 가장 큰 동전이 캐나다에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서드베리(Sudbury, Ontario) 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동전 빅 니켈(Big Nickel)이 서 있는데요. 높이 9.1m, 두께 0.6m의 대형 동전으로, 한때 서드베리에서 호황을 누렸던 니켈 광산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큰 동전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서드베리의 명소 Dynamic Earth 서드베리에는 도시 명소 1위로 손꼽히는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 과학박물관이 있는데요. 다이나믹 어스(Dynamic Earth)는 사이언스 노스의 별도 시설로, 약 8.2km(11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오타와에 있는 저희 집에서는 무려..
2017. 9. 3. 11:03 북미 볼거리
양방형 과학 체험관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온타리오 주 서드베리(Sudbury, Ontario)의 관광 명소 1위로 사이언스 노스 과학관을 손꼽았는데요. 인구 17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온타리오 주에서 두 번째로 큰 과학관이 있어 온타리오 주의 북부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요. 20억 년 전의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을 외부와 내부에 고스란히 살려 지은 건축물 안에는 양방형 상호작용 체험 액티비티가 가득해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부족할 정도였어요. 그럼, 어떠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이언스 노스 과학관의 독특한 지형 및 건축 설계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는 지구에서 가장 오..
2017. 8. 22. 09:07 북미 볼거리
서드버리에서 꼭 가봐야 할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 저희 가족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과학박물관은 꼭 들리는 편인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저희 가족이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로 선택한 서드버리(Sudbury)의 관광 명소 1위를 Science North 과학박물관으로 손꼽더라구요. 규모도 워낙 크고 체험형 전시가 워낙 많아서 하루 종일 박물관에 있었는데도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였어요. 오늘은 내부 전시관 소개에 앞서 캐나다의 지리학적 독특함을 고스란히 품은 과학 센터의 건축물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20억 년 전의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을 품은 과학관 온타리오 주의 북부 도시 서드버리(Sudbury,..
2017. 8. 15. 01:11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워터프런트의 추천 맛집 'The Boat' 미국의 약 1억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케이블 TV 채널 '푸드 네트워크(Food Network)'에서 2016년에 캐나다에서 가장 독특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The Boat'를 손꼽았는데요. 지난 주말에 온타리오 주의 북부를 여행하면서 노스 베이의 'The Boat'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운치는 덤으로 누렸던 매력 만점 보트 레스토랑을 향해 가볼까요? 폐기 처분의 유람선이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하다 레스토랑이었던 Chief Commanda(최고 사령관)은 원래 1946년부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
2017. 8. 11. 01: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 베이의 워터프런트(North Bay Waterfront) 올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미국과 캐나다 몇몇 주요 도시를 후보로 올려두고 나름 심오한(?) 가족회의가 열렸지요. 미국 여행을 선호하는 저와 달리, 딸은 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인 노스 베이를 꼭 가보고 싶다며 선포와 다름없는 강력한 소망을 꺼내놓았어요. 미국과 북한 간의 고조된 긴장 상태까지 언급하며 수시로 세뇌시키는 딸 덕분에 저 역시 캐나다 쪽으로 마음이 기울였고 결국 여름휴가는 후보지에도 없었던 온타리오 주의 북부에서 보내고 왔네요. 그중 아이가 가장 가보고 싶어 했던 온타리오 주의 노스베이(North Bay, Ontario)의 워터프런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큰둥했던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