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4. 01:43 오타와 볼거리
35년 이상 실물크기 공룡을 만든 달인을 에서 만나다! 어릴 적에 "커서 뭐가 될래?"라는 질문에 대통령, 경찰관, 소방관, 선생님, 스포츠 선수, 과학자, 문방구 주인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박물관 주인이라고 답한 사람이 혹시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얼마 전 오타와에서 열린 연례 축제에 가볼까 제안했더니 남푠이 매년 가는 축제 시시하다며 색다른 곳을 가자고 제안하더라구요. 어느 가족이 공룡 박물관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나...."응? 가족이? 공룡을? 피규어 수집가이나 보지?"라고 되물었더니 '실물크기 복제품'이라고^^;; 이전에도 남푠이 몇 번 언급했던 곳이긴 했는데 공룡에 워낙 관심이 없었기에 한 귀로 듣고 흘렀는지만 어느 개인이 집 뒷마당에 공룡을 만들어 공개한다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