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30. 05:4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청소년 멘토링 지원 자원봉사단체 BBBSC 캐나다 대형 쇼핑몰에서 각종 이벤트를 종종 열리는데요. 쇼핑 도중 평소와 달리 규모가 꽤 큰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다가가보니 청소년 지원 자원봉사단체에서 나온 특별 행사였어요. 사회적인 장벽, 불리한 생활 여건, 가정폭력, 정신 건강의 위험 요소, 학교 문제, 정체성 문제 등에 직면한 캐나다의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1:1 멘토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당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단체이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그럼, 어떤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청소년 멘토-멘티 결연 자원봉사단체(Big Brothers Big Sisters of Canada) Big ..
2017. 9. 20. 03:0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버그 데이(Ottawa Bug Day) 온타리오 곤충 학회(Enomology Society of Ontario)에서 매년 가을이 되면 오타와 버그 데이를 주최하는데요. 작년에 처음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던 기억이 나서 올해도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무척 인기가 많아 신기했던 기억이 났는데 올해는 인기가 더욱더 많아 다시 한 번 놀라고 왔네요. 사람들을 열광케 했던 곤충의 매력을 향해 가볼까요? 캐나다 오타와 연구 개발 센터 버그 데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국립 곤충 컬렉션의 본거지이자 전시관인 오타와 연구 개발 센터에서 열렸어요. 미래 대체 식량, 곤충 미래 식량난의 해결사로 곤충을 대체 식량으로 손꼽고 있는데요. 간식용 곤충뿐만 아니라, 구운 귀뚜라미를 통째로 넣은 초콜릿 ..
2017. 1. 28. 17:39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환경 박물관(Biosphere, environment museum) 북미 곳곳에 다양한 과학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 등이 많아 환경에 관한 전시관을 종종 보기도 하지만, 오로지 환경만을 다루는 박물관은 딱 한 곳뿐인데요.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있는 몬트리올 환경 박물관(Montreal Biosphère)입니다.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몬트리올은 2시간 거리라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녔는데, 왜 이곳은 이제야 찾아갔을까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특이한 외관만큼이나 내실도 탄탄했던 북미 유일 환경 박물관의 매력을 알아보러 함께 가볼까요?환경 박물관은 돔 형태의 강철 구조로 되어 있어 고속도로를 오가면서도 눈에 뜨일 정도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박물관 앞을 흐르는 세인트로렌스 강(St..
2015. 11. 5. 16:42 북미 정보&문화
한국 실업률에 관한 글을 보다가, 문득 미국과 캐나다는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캐나다에서 살고 있기에 전반적인 분위기는 피부로 느끼지만, 정확한 통계수치는 알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이것저것 찾아본 김에 한국과 미국, 캐나다의 취업률과 실업률을 비교해보았답니다. 각 나라는 현재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취업 가능 연령 한국 15세 이상 vs 미국, 캐나다 14세 이상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최소 나이를 찾아 보았는데요. 미국과 캐나다는 학교를 한국보다 1년 정도 더 빨리 가기에 같은 나이로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한국은 '연소근로자'근로기준법에 의해, 미국과 캐나다 역시 지역별 법규에 의해 청소년 근로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고용률 고용률(%) = (취업자÷15세이상인구)×100 한국 60.9%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