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5. 02:31 북미 볼거리
오카 주립공원(Oka National Park), 몬트리올과 오타와에서 가까운 최고의 비치로 강력 추천! 캐나다에 사는 동안 북미 곳곳에 있는 20개 이상의 비치를 다녔는데요. 몸만 가도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는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많은 한국과 달리 북미 비치는 편의시설이 샤워실은커녕 오직 화장실만 있는 곳도 적지 않고 심지어 이동 재래식 화장실만 덜렁 있는 곳도 있어요. 그렇기에 미니 스낵바와 간단샤워용 수도꼭지만 있어도 꽤 괜찮은 곳이라고 여길 정도에요. 또한, 부피가 큰 카약, 카누, 페달보트 등은 대여 가능하나 그 외 체어, 파라솔, 돗자리, 튜브 등 개인 비치용품은 대여하는 곳이 없어 개인이 직접 들고 가야 해요. 하지만, 얼마 전 다녀온 캐나다 퀘벡 주 오카 비치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
2016. 7. 30. 03:09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동쪽 끝에는 대서양이 흐르고, 서쪽 끝에는 태평양이 흐르는데요. 그 외 내륙지방에는 바다 대신에 강과 호수로 이뤄진 비치가 무척 많아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에는 4곳의 비치가 있는데, 그중의 한 곳에서 연날리기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파란 하늘을 가르는 연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대회가 열리는 Petrie Island는 오타와 강이 흐르는 비치로, 오타와 시에서 자연 서식지 보호를 위해 보존해오다가 2003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곳이에요. 오타와 비치 중 가장 넓고, 가장 깨끗하며,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오타와 볼거리] - Petrie Island에서 캐나다인들의 비치 활용법을 엿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연날리기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