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6. 13:3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강추위와 폭설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얼음비 캐나다 이민 생활 11년째이지만, 매년 겨울 15~40cm 오가는 폭설과 영하 15~35도를 오가는 강추위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얼음비(freezing rain)와 강풍인데요. 한국은 벚꽃 축제가 끝날 무렵인 4월 중순 현재 캐나다 동부는 강풍을 동반한 얼음비로 얼음왕국이 되어 곳곳에서 피해가 계속 속출하고 있어요. 캐나다 동부, 강풍을 동반한 얼음비로 피해 속출 일요 모임이 기상 경보로 취소가 되어 커피 한 잔 마시면서도 무시무시한 강풍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있는데 뒷마당에서 크게 쿵! 소리가 났어요. 뒷마당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유리창에도 온통 얼음비가 뒤덮여 불투명한 유리가 되어서 집안에서 외부 상황을 확인할 수 없어 문을 열려고..
2017. 5. 13. 07:04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사계절 특징에 따른 여행 필수 준비물 캐나다 총면적은 998만 ㎢으로, 국토 면적 순위로 세계 2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총면적은 10만 ㎢로 세계 111위입니다. 면적은 넓지만 2016년 기준 캐나다 총 인구는 3,628만 명으로 한국(5,170만 명)의 70%입니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위쪽은 캐나다, 아래쪽은 미국이 있어 서로 국경이 맞닿아 있는데요. 캐나다 인구분포도를 보면 총 인구의 약 75%가 미국 국경에서 160km 이내에 거주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북반구의 윗부분에 위치해있다 보니 캐나다 내에서 살기에 적당한 온화한 기후를 쫓아 모이기 때문이겠지요. 캐나다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날씨를 정의 내리기가 어렵지만, 인구 75%가 모여사는 캐나다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캐나다의 사계절 특..
2016. 12. 20. 23:32 북미 정보&문화
북미 여행 시 챙겨야 할 것 북미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캐나다의 경우 나라별 관광객 조사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해외여행지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니플래닛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특히, tvN 10주년 기획 드라마 가 캐나다의 역사 도시 퀘벡시티에서 촬영되어 캐나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어요. 오늘은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시 챙겨야 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전 여행 허가를 챙기세요 미국은 2009년부터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캐나다는 2016년부터 eTA(Elec..